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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티디에스팜, 100억 원 규모 생산기지 확충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전문기업 티디에스팜(464280)은 지난 10일 공시한 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 토지 및 건물 양수 건을 최종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전문 패치 의약품 확대를 위한 미래 생산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티디에스팜이 취득한 부지는 약 5500평 규모로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양수 금액은 약 100억 원으로 전액 자기 자본으로 충당했다. 자산총액대비 20%에 해당하며 잔금 납부 및 등기를 완료했다.

이번 부지 확보는 생산시설 확장과 신규 사업 설비 구축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회사는 오송 부지를 통해 ODM 사업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의약품 패치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티디에스팜은 2002년 설립된 국내 1위 경피약물전달시스템 전문기업으로 기존 경피약물 패치류에서 다양한 전문의약품 패치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카타플라스마(Cataplasma) 제형 기반 제품군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핫멜트(Hot-Melt) 공정도 보유하고 있다.

티디에스팜 관계자는 “이번 양수는 당사의 장기 성장전략을 위한 투자로 별도 자금 조달 없이 내부 자금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부지를 확보했다”라며 “오송 부지를 기반으로 한 CAPA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ODM 사업과 의약품 패치 개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 회사는 지속적으로 미래 성장을 준비하고 또 실현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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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난다고 바로 먹이면 위험” 겨울철 소아 해열제, 부모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열 난다고 바로 먹이면 안 된다”겨울철 소아 고열, 해열제 올바른 사용법은? 겨울철 독감과 감기 유행이 본격화되면서 고열을 동반한 소아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야간이나 휴일처럼 병원이나 약국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가 갑자기 열이 오르면, 부모들은 “지금 해열제를 먹여야 할까”, “얼마나 자주 먹여도 되는 걸까”라는 고민에 빠지기 쉽다.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겨울철을 맞아 소아 해열제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안내하며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발열은 ‘적’이 아니라 ‘신호’해열제 남용은 오히려 위험 아이의 발열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 외부 침입자에 맞서 싸우는 자연스러운 면역 반응이다. 발열 그 자체는 병이 아니라, 몸에 이상이 있음을 알리는 신호다.이 때문에 열이 난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해열제를 투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일반적으로 아이의 평균 체온보다 1℃ 이상 높거나, 38℃ 이상일 경우 ‘열이 있다’**고 판단하며, 이때 아이의 전반적인 상태(처짐, 통증, 수분 섭취 여부 등)를 함께 고려해 해열제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아에게 사용할 수 있는 해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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