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박스터, 애드베이트(ADVATE) 시판 후 임상 환경에서의 결과 보고

ISTH회의에서 발표된 분석결과, 애드베이트 10년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경험 뒷받침

박스터(Baxter International Inc.)(NYSE:BAX)는 지난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제 24회 국제혈전지혈학회 (ISTH; International Society on Thrombosis and Haemostasis) 연례 회의에서 애드베이트(ADVATE) [혈장유래 단백질 불포함 유전자재조합 혈우병 치료제]의 입증된 임상 시험 및 임상 환경에서의 결과를 뒷받침하는 두 건의 포괄적 분석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애드베이트 프로파일에 대한 2건의 보충 연구가 포함됐는데, 여기에는 15개국 약 1,200명의 A형 혈우병 환자로부터 얻어진 시판 후 조사 데이터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12건의 임상 연구의 10년 데이터베이스로부터 나온 안전성 결과가 포함됐다.

ISTH에서 발표된 승인 후 안전성 연구(PASS; post-authorization safety studies)에 대한 메타 분석 결과(초록# PO148), 전체적인 제품 안전성 및 유효성 프로파일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제품 노출 전에 150일 이상의 이전 치료력이 있는 중증 환자들(n=669)에서 오직 1건의 de-novo 억제인자가 발생해 애드베이트에 대한 낮은 억제인자 발생율도 입증됐다.

분석에서는 비대조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애드베이트 치료의 유효성을 평가했으며, 지속적인 예방(일주일에 2회 또는 그 이상, n=560)요법을 시행하는 환자들의 경우 연간 출혈발생률(ABR) 중간값이 1.67로 나타났는데, 이는 대조군 임상 연구들에서 보고된 연간 출혈발생률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이다.

또한 10년 이상 기간 동안의 애드베이트 임상 자료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12건의 개입 연구로부터 얻어진 안전성 데이터의 통합 분석 결과가 발표되었다(초록 #812). 이 연구에는 400명 이상의 A형 혈우병 환자가 포함되었으며, 약 90 퍼센트의 환자가 애드베이트를 사용한 예방 치료를 받았고 평균 노출일은 97일 이었다.

통합 안전성 분석 결과, 광범위한 임상 환경에서 중등도 또는 중증의 A형 혈우병이 있는 아동 및 성인 환자에서 안전성 및 내약성이 재확인됐으며, 새로운 안전성 관련 이상징후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전 치료력이 있는 환자의 경우(PTP, 노출일 50일 이상) 8인자 억제인자의 전체적인 발생률은 0.4퍼센트였다.

각 연구 과정 동안 제품에 최소 10회 이상 노출된 PTP 집단의 경우(n=276), 1건의 저항체 억제인자만이 검출됐다. 418명의 환자에 대한 전체 안전성 분석(이전에 치료받은 적이 있는 환자(PTP) 및 이전에 치료받은 적이 없는 환자(PUP))의 경우, 연구 철회로 이어진 유해사례(AE) 발생 사례, 과민증 및 아나필락시스/아나필락토이드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인디애나 혈우병 및 혈전증 센터의 의료국장이자 통합 분석의 책임 연구자인 에이미 샤피로 박사는 (Amy Shapiro, M.D. Indiana Hemophilia and Thrombosis Center)는 “지난 10년 간 12건의 개입 임상 연구를 통해 수집된 애드베이트 치료 데이터를 통해 연구자들은 본 제품에 대해 기존에 확립된 안전성 및 효능 프로파일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가 분석한 데이터는 기존에 수립된 애드베이트의 안전성 기록을 뒷받침하는 것이었으며, 더욱 중요한 것은 이 데이터가 임상의의 애드베이트 처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