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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 의료정보학교실, 바이오데이터 기반 암 오믹스·임상 데이터 분석 실무교육 성료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 의료정보학교실은 지난 1월 14일(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진흥원(KIAT)이 지원하는 바이오데이터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암 오믹스-임상 데이터 분석 방법론’을 주제로 한 단기교육과정을 성료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현장 강의로 진행됐으며, 본 사업 수혜 학생을 포함한 대학원생 및 연구원 다수가 참석했다.

경북대학교 조희진 교수와 울산대학교 구하림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바이오데이터 기반 오믹스와 임상 데이터의 구조 및 특성에 대한 이해부터 산업·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적용 사례까지 단계적으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오전 세션에서는 단일세포 분석의 기본 개념과 데이터 전처리, 전체 분석 파이프라인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실습이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세포 유형별 주요 마커 유전자를 선별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포 상태 변화를 추적하는 세포 분화 분석을 수행했다. 오후 세션에는 데이터 품질 평가, 참조 게놈 기반 정렬 및 데이터 추출, 임상 정보와의 연관성 분석, 세포 구성 분해 분석 등 보다 심화된 실습 중심 교육이 이어졌다. 

고려대 의대 의료정보학교실 사경하 교수는 “본 교육과정은 사전 교육 수요조사에서 ‘멀티오믹스 데이터 분석 관련 교과목’과 ‘R 프로그래밍 기반 유전체 분석’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기획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임상 및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단기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무 역량을 갖춘 바이오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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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에 ‘호흡기감염병 발생’ 가상 상황…역학조사·방역 실전훈련 교정시설에서 호흡기감염병이 집단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중앙역학조사반이 실제 교도소 현장에 출동하고 감염 전파 위험도 평가부터 접촉자 조사, 공간 재배치 등 방역조치까지 수행하는 실전형 훈련이 실시된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3일과 4일 이틀간 교정시설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3일에는 ‘2026년 제2차 중앙역학조사반 소집훈련’을 실시하고, 4일에는 법무부 교정본부 감염병 담당자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역학조사반이 참여하는 ‘2026년 질병관리청-법무부 교정본부-지자체 감염병 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한다. ◇실제 대전교도소에서 감염병 유행 상황 구현 이번 훈련은 질병관리청과 법무부 교정본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두 번째 감염병 대응훈련이다. 특히 지난해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진행한 도상훈련에서 한 단계 발전시켜 올해는 실제 교정시설인 대전교도소에서 감염병 유행 상황을 구현한다. 훈련 참가자들은 교정시설에서 호흡기감염병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감염 전파 위험도 평가부터 역학조사와 방역조치까지 감염병 대응 전 과정을 실제 현장과 연계해 수행한다. 교정시설은 다수의 수용자가 제한된 공간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특성 때문에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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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 다중 PCR, 혈류감염 항균제 치료 조정 41.3시간 앞당겨” 혈류감염은 폐렴, 요로감염, 복강 내 감염이나 정맥관 감염 등에서 세균이나 진균이 혈액으로 퍼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중증 감염으로, 원인균을 빠르게 확인하고 적절한 항균제를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기존 혈액배양검사는 원인균 확인과 항균제 감수성 검사 결과를 얻기까지 시간이 필요해, 초기 치료는 경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근주 교수가 주도한 연구팀은 혈액배양 양성 환자에게 신속 다중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검사를 적용하면 효과적인 항균제 치료 조정 시점을 크게 앞당길 수 있다는 것을 무작위 대조시험을 통해 규명했다. 김근주 교수와 감염내과 윤영경 교수는 공동 제1저자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진단검사의학과 남명현 교수와 감염내과 손장욱 교수는 공동 교신저자로 연구를 총괄했다. 연구팀은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혈액배양 양성이 확인된 성인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무작위 대조시험을 시행했다. 총 418명을 기존 표준검사군 208명과 표준검사에 신속 다중 PCR 검사를 추가한 210명으로 나눠 비교했다. 분석 결과, 첫 효과적 항균제 치료 조정까지 걸린 시간의 중앙값은 기존 표준검사군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