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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종 치료제 젤보라프, ‘프리 갈리엥(Prix Galien)’ 수상

흑색종 치료제 젤보라프™(성분명: 베무라페닙)가 2013년 스위스 '프리 갈리엥(Prix Galien)'을 수상했다.

지난 40년간 제약계의 노벨상으로 여겨져 온 프리 갈리엥은, 의학적•과학적 연구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보여준 제약 업계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젤보라프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의 약 50%에 해당 하는 수술이 불가능한 BRAF V600 유전자 변이-양성 전이성 흑색종 환자의 생존기간을 1년 이상 유의하게 향상시키고, 종양의 확산을 방지하는 것으로 입증된 맞춤 치료제이다 , .

이번 스위스 프리 갈리엥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크리스티안 루드비히(Christian Ludwig) 박사는, “젤보라프™는 탁월한 효능을 갖춘 혁신적인 맞춤 치료제 개발의 우수한 예”라며, “특히, 의료진이 치료에 적합한 환자를 판별할 수 있도록 하는 동반 진단 기기를 단기간 내 동시에 승인받아,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한 점이 매우 인상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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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