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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디엠랩, K-뷰티 디바이스 신뢰 제고 위한 ‘기술 표준 공개 검증 캠페인’ 제안

쿼드쎄라로 유명한 초음파 기술 전문 기업 에코디엠랩주식회사(이하 에코디엠랩, 대표 윤만순)가 국내 미용 기기 시장의 기술적 신뢰도를 구축하고 소비자들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공동의 ‘기술 사양 공개 교차 검증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국내 초음파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9일 공식 제안한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성장 중인 홈케어 미용 기기 시장에서 기술적 사양에 대한 소비자들의 알 권리가 증대됨에 따라,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객관적인 데이터를 공개하여 K-뷰티 디바이스 전체의 안심도를 높이자는 공익적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에코디엠랩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초음파 기기의 성능을 설명하는 두 가지 핵심 지표를 제시하며 기술적 담론의 장을 열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초음파 측정은 크게 ▲기기 내부의 전기적 구동 신호를 확인하는 방식과 ▲피부에 실제 전달되는 음향 신호를 하이드로폰(음향 수신기)으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에코디엠랩 관계자는 “두 측정 방식은 기술적으로 엄연히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어, 소비자가 제품의 실질적 성능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두 지표 간의 부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캠페인은 특정 업체를 배제하거나 경쟁하기 위함이 아니라, 기술적 정의를 명확히 하여 소비자에게 표준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에코디엠랩은 캠페인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참여하지 않는 업체들로부터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세가지 엄격한 검증 가이드라인을 제안했다.

첫째. 제3의 공인 시험기관 수행: 모든 참여 업체가 합의한 독립된 공인 시험기관에서 검증을 진행하여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한다.

둘째. 시중 유통 제품 무작위 선정: 검사 제출용 샘플이 아닌, 공식 판매처에서 직접 구매한 제품을 시료로 사용하여 실제 소비자가 경험하는 성능을 확인한다.

셋째. 국제 표준 규격(IEC 62127-1 등) 준수: 비집속 초음파 의료기기 표준 규격을 기반으로 타임 도메인(Time Domain) 및 주파수 도메인(Frequency Domain) 정밀 측정을 진행하여 법적·기술적 타당성을 갖춘다.

에코디엠랩은 이번 제안이 대한민국 뷰티 기술의 표준을 확고히 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신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를 위해 한국소비자원 등 관련 공익 단체와 언론사의 참관을 요청하여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이번 공개 검증 캠페인 참여 신청은 지난 2월 9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2월 28일에 접수를 마감한다. 이후 3월 초 참여 업체 간 협의를 통해 세부 일정과 장소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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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현장으로 간 심평원장, 소통의 ‘형식’ 넘어 ‘내용’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12대 원장으로 취임한 홍승권 원장이 첫 공식 행보로 주요 의약단체를 잇따라 찾았다. 지난 17일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 이번 일정은 ‘함께 만드는 보건의료 혁신’이라는 메시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홍 원장이 이날 백팩을 어깨에 메고 각 단체를 찾은 모습은 눈길을 끌었다. 권위를 내려놓은 소탈한 행보로 비쳤지만, 동시에 현장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컸다. 형식보다 내용에 집중하겠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 셈이다. 취임 직후 곧바로 현장을 찾은 점은 분명 긍정적이다. 보건의료 정책은 제도 설계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의료기관과 약국, 한의원 등 각 직역의 현실과 환자 접점에서의 경험이 반영될 때 비로소 실효성을 갖는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이라는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다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이번 만남이 단순한 상견례에 그친다면 기대했던 성과를 충분히 거두기 어렵다. 제한된 시간 속에서 원론적인 의견 교환에 머물 경우, 복잡한 보건의료 현안을 풀어내기에는 한계가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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