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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가병원체자원은행, 지난해 병원체 2,701주 분양… 진균 자원 활용 급증

291개 기관에 분양… 진단기술 연구 38%로 최다, 산업체 활용 비중 47%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이 지난해 병원체자원 분양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91개 기관에 2,701주의 병원체자원이 분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2025년 병원체자원 분양 동향을 분석한 결과 세균, 진균, 바이러스 등 총 273종 2,701주의 병원체자원을 291개 기관에 분양했다고 밝혔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감염병 연구와 보건의료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병원체자원을 수집·관리·분양하는 국가 연구 인프라다. 병원체자원은 인간에게 감염병을 일으키는 세균, 진균, 바이러스, 원충 등 병원체와 관련 정보를 포함하며 연구와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있는 생명연구자원이다.

분양된 병원체자원을 유형별로 보면 세균이 1,845주(188종)로 가장 많았고 바이러스 523주(24종), 진균 188주(61종), 파생물질 145건 등이었다.

특히 진균 자원의 분양이 크게 증가했다. 2024년 69주에서 2025년 188주로 늘어 전년 대비 172.5% 증가했다. 바이러스 가운데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141주로 가장 많이 분양됐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117주로 뒤를 이었다.

세부적으로는 대장균이 280주로 가장 많이 분양됐으며 폐렴간균 209주, 살모넬라균 180주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경우 JN.1 변이가 30주로 가장 많았고 A형 20주, KP.3 16주, LP.8.1 13주, XBB.1.5와 KP.2가 각각 9주 순으로 분양됐다. 2025년 12월 기준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이 보유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원은 총 119주다.

병원체자원의 활용 목적을 보면 진단기술 연구가 3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기술 및 제품 개발 연구 22%, 백신 및 치료제 연구 18% 순이었다. 특히 기술 및 제품 개발 연구는 전년 대비 분양 규모가 110% 증가해 산업적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다.

기관별 분양 현황을 보면 산업체 등 민간 영리기관이 전체의 47%로 가장 많았고 대학 및 비영리기관 28%, 국·공립 연구기관 25% 순이었다.

병원체자원을 활용한 연구 성과도 이어졌다. 지난해 병원체자원 활용을 통해 논문 19건과 특허 8건이 발표됐다. 대표적으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 분리된 칸디다 아우리스의 유전체 분석 및 항진균제 감수성 연구’ 등이 학술논문으로 보고됐으며, N 유전자 돌연변이를 포함한 증식불능 SARS-CoV-2 백신주 관련 특허 등이 출원됐다.

병원체자원 분양 신청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누리집이나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내 병원체자원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 시 사용 목적과 병원체 위험군, 생물안전 관련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김도근 국가병원체자원은행장은 “국내 병원체자원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유용 자원 개발과 고부가가치 정보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국내외 협력 강화를 통해 수요 맞춤형 고품질 자원을 확보하고 연구 인프라를 확대해 제약·의료 산업 연구개발 활성화와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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