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디엠랩(ECO DM LAB, 대표 윤만순)이 오는 10일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1회 한국의학물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인 ‘20MHz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료 및 의학물리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의료기술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한국원자력의학원 김금배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립암센터 정종휘 박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특히 10일 오전 세션에서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최현준 교수가 ‘방사선 치료 환자의 다색 문신 제거 및 과색소침착 관리를 위한 20MHz 고강도 집속 초음파의 정량적 전임상 평가 및 프로토콜 최적화’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번 발표에서는 기존 레이저 기반 색소 치료가 가진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비광학(Non-Optical) 초음파’ 기술의 유효성이 전임상 데이터를 통해 제시될 예정이다. 레이저가 빛의 파장을 이용하는 방식인 반면, 초음파는 물리적 진동 에너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멜라닌 농도나 피부 톤에 영향을 받지 않고 보다 균일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이다.
에코디엠랩의 20MHz HIFU 기술은 세 가지 공학적 차별성을 갖는다. 먼저 고주파(20MHz)를 통해 피부 표층부인 0.8~2.3mm 깊이에 에너지를 정밀하게 집속할 수 있다. 또한 피부 내부에서 응고와 비응고 작용을 동시에 유도해 조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색소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피부 타입에 따른 편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광학 기반 장비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회사는 초음파 핵심 부품인 압전 세라믹 원료부터 트랜스듀서, 완제품에 이르는 전 공정을 수직 계열화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미국 FDA 시설 등록과 유럽 CE 인증을 완료했으며, 독일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