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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급성 심근경색증 성차연구 심포지엄 개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성별에 따른 특성 차이를 규명하고, 미래 정밀의료를 위한 맞춤형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남대병원은 최근(4월2일) 의생명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국내 의료진 및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성 심근경색증 성차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임상 양상과 치료 전략, 예후에서 나타나는 성별 차이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진료 현장에 반영하기 위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전남대병원은 국내 대표 등록연구인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를 주도하며 세계적 수준의 데이터를 축적해 온 만큼, 이번 심포지엄에 대한 학계 관심이 높았다.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광주보훈병원 정명호 교수와 전남대병원 김계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허혈성 심질환에서의 성차 인식(을지의대 박상민 교수) ▲최신 임상 데이터를 통한 성별 기반 차이 분석(전남대병원 오석 교수) ▲인공지능 기반 성차 연구 및 예후 예측(연세의대 배성아 교수) 등 최첨단 연구 기법을 활용한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전남대병원 안영근 교수와 윤현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향후 무엇을 연구할 것인가(What should we study next?)’를 주제로, 성별에 따른 맞춤형 치료 전략(전남대병원 현대용 교수)과 미세혈관 기능 이상 등 특정 질환 표현형에서의 성차 연구 확장성(전남대병원 안준호 교수) 등 주제로 다뤄졌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조선의대, 부산의대, 고려의대, 국립보건연구원 등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성차 기반 치료의 실질적인 임상 적용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순환기내과 윤현주 교수는 “급성 심근경색증 치료에서 성별 차이를 고려한 접근은 향후 정밀의료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임상 연구와 진료 현장 모두에 의미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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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주사침 매점매석 금지…“수급 불안 차단 총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주사기와 주사침의 매점매석으로 인한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4월 14일 0시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신고센터 설치와 함께 제조·판매업자에 대한 생산·출고·재고량 일일 보고 의무를 포함한 강도 높은 관리 대책이 핵심이다. 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주사기 생산 차질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정부는 필수 의료제품에 원료를 우선 배정해 생산 물량은 일정 수준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유통 단계에서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되며 일부 온라인 판매처에서 품절 사태가 발생하는 등 사재기 조짐이 나타나자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고시에 따르면 주사기와 주사침을 제조·판매하는 사업자는 폭리를 목적으로 과도한 물량을 보관하거나 특정 구매처에 편중 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기존 사업자는 2025년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5일 이상 보관하거나 110%를 초과 판매할 수 없으며, 신규 사업자는 제조·매입 후 10일 이내 판매 또는 반환해야 한다. 또한 특정 거래처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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