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7월 31일자로 이용진 자문위원 겸 기획전문위원을 부회장대우 기획이사로 임명한데 이어, 박용언 자문위원 겸 기획전문위원을 기획이사로, 서인석 자문위원 겸 보험전문위원을 보험이사로 각각 임명했다.
이에 따라 현 37대 의협 집행부는 의무이사 3명을 비롯하여, 보험이사와 기획이사가 각각 3명으로 의무 및 보험정책분야와 기획업무가 확대 보강됐다.
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의협 집행부가 보다 더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각종 의료현안에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가 인선이 이루어졌다”고 배경을 설명한 뒤 “이번 인선을 계기로 제37대 집행부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불합리하고 왜곡돼 있는 의료제도를 개선하고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 단체의 이미지에 걸맞는 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선제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