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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문학선 대표, 대만 사장 영전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노바티스)는 항암제사업부 문학선 대표가 오는 9월1일부로 대만 노바티스 사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노바티스 내에서 해외 지사에 한국인 사장이 배출 된 것은 싱가포르 김은영 대표에 이은 두 번째 인사이다. 

문학선 대표는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책임자로 7년간 재임하면서 어려운 국내 시장환경 하에서도 신제품 국내출시와 보험등재 등을 성공적으로 이루고, 각 제품들을 마켓 리더로 정착시켜 비즈니스를 2 배 이상 성장시켰다. 한국노바티스가 항암제분야 대표적인 회사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을 뿐 아니라 인재와 조직개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2년에는 아시아태평양/남아프리카 리더쉽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노바티스 대만 사장으로 임명된 문학선 대표는 “전혀 다른 사회, 정치와 문화, 언어권에서 사장직을 수행한다는 것은 또 다른 도전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의 니즈를 파악하고 우수한 의약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4년 임상연구담당자 (CRA)로 한국노바티스에 입사한 문 대표는 영업사원을 거쳐 10여 년간 중추신경계와 심혈관-대사성 질환 사업부 브랜드 매니저로 근무하였으며 싱가포르 아태지역본부에서 심혈관-대사성 질환 사업부 디오반 프로젝트 리더로 6개월간, 스위스 본사 심혈관-대사성 질환 사업부 디오반 브랜드 매니저로 1년간 해외파견 근무를 한 바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글로벌 인재 개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개인의 역량개발은 물론이고, 궁극적으로 우수 인재의 적극적 활용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발전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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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