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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 셀셉트,현탁용 분말 1g/5ml’ 출시

용량 조절이 필요한 소아 이식 환자 및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의 복용 편의성 높여

(주)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는 이식환자를 위한 면역억제제인 셀셉트® (Cellcept®, 성분명: 미코페놀레이트 모페틸)의 새로운 제형인 ‘셀셉트® 현탁용 분말 1g/5ml’ 을 지난 달 말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된 ‘셀셉트® 현탁용 분말 1g/5ml’ 은 면역억제제인 셀셉트® 의 새로운 제형으로 물을 부어 현탁액을 조제할 수 있는 분말 상태의 제형이다.

장기 이식 환자는 이식 후 거부 반응 예방을 위해 여러 종류의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데, 미코페놀레이트 모페틸(mycophenolate mofetil) 성분인 셀셉트® 역시 이식 환자를 위한 필수적인 면역 억제제이다. 셀셉트®는 신장, 심장, 간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사용되는 약물로 이들 환자에 대한 급성 장기 거부 반응을 방지한다. 그 동안 동일 계열 약물의 캡슐과 타블렛 제형만 있어서, 일부 시럽제가 필요한 환자들은 희귀의약품 센터를 통해서 공급받아오고 있었다. 이번 ‘셀셉트® 현탁용 분말 1g/5ml’의 정식 출시를 통해 약품 수급과 복약에 불편을 겪었던 환자와 의료진들의 편의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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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