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9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세종전통시장(옛 조치원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장보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산 농수산물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에 따른 국내 전통시장의 위축을 막고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정승 처장은 이날 상가번영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세종지역 발전의 중심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전통시장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11.9월부터 세종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충북 청원군 옥산면에 위치한 양로시설 ‘효부마을복지원’을 방문하여 위문품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 등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효부마을복지원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어르신 28명이 입소해 있으며, 식약처는 매년 설, 추석, 연말연시에 정기 방문하여 나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정승 처장은 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추석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서로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밝히며, 전통시장에서 준비해 온 격려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 처장을 비롯하여, 강봉한 식품안전정책국장, 서갑종 운영지원과장 등 직원 20여명이 나눔행사에 참석하여 어르신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