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1.7℃
  • 흐림강릉 7.0℃
  • 서울 3.5℃
  • 대전 5.8℃
  • 흐림대구 9.1℃
  • 흐림울산 10.3℃
  • 광주 7.4℃
  • 흐림부산 12.5℃
  • 흐림고창 5.9℃
  • 제주 14.8℃
  • 흐림강화 1.2℃
  • 흐림보은 5.9℃
  • 흐림금산 6.9℃
  • 흐림강진군 9.7℃
  • 흐림경주시 10.5℃
  • 흐림거제 11.9℃
기상청 제공

노바티스 국제바이오캠프, 미래 혁신에 대한 통찰과 배움의 장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젊은 인재와 연구원간 아이디어 교류 및 기업가 정신 촉진

스위스 바젤 노바티스 본사에서 개최된 ‘2013노바티스 국제바이오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제바이오캠프는 차세대 바이오 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21개국에서 선발된 60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했으며, 한국 대표로 이상곤씨(중앙대학교 약학대학원 약학과 박사과정)가 참가했다.

국제바이오캠프가 진행된 3일 동안 참가학생들은 생명공학 회사 창업을 실습하고 혁신적인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고 발매하는 과정에 대해 배웠다. 특히 이번 국제바이오캠프에서는 노바티스의 혁신적인 활동으로 헬스케어 산업에 있어 새로운 접근 방식이 강조됐다.

참가 학생들은 노벨상 수상자이자 노바티스그룹의 상임이사인 롤프 M. 칭커나벨(Rolf M. Zinkernagel) 박사와 프레드리히 미셰르 연구소(Friedrich Miescher Institute for Biomedical Research) 소장 수잔 가세르(Susan Gasser) 교수 등 글로벌 바이오-제약업계 연자로부터 특별 강연을 들었다. 또한 노바티스의 신약 개발 전략을 이끌고 있는 연구원 및 경영진과 직접 만나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조셉 지메네즈(Joseph Jimenez) 노바티스그룹 CEO 은 “노령인구와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헬스케어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건의료제도는 환자의 치료성과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둔 혁신적인 솔루션이 요구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바이오캠프는 젊은 청년 기업가들을 위해 독특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 경험하게 하게 하는데 있다.”며, 국제 바이오캠프 프로그램이 전세계 젊은 인재들과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을 연결하는 한편, 현실성 있는 정말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새로운 사고를 촉진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