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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암병원 뇌종양센터,하버드의대 부속병원(MGH)와 뇌종양 치료 노하우 공유

올해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 최고 병원인 과 화상회의 통해

서울대학교암병원 뇌종양센터는 최근 서울대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 2강의실에서 하버드의대 부속병원(MGH) 뇌종양센터와 화상회의를 통해 뇌종양 치료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MGH 뇌종양센터에서는 William Curry 교수 (신경외과), Tracy Batchelor 교수(종양내과)가, 서울대학교암병원 뇌종양센터에서는 김동규 교수, 백선하 교수, 정현태 교수, 박철기 교수, 김용휘 교수, 김진욱 교수(이상 신경외과), 이세훈 교수(종양내과), 최승홍 교수(영상의학과), 김일한 교수(방사선종양학과), 박성혜 교수(병리과)가 참여했다. 1 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양 기관이 각각 1개의 뇌종양 치료 사례를 발표했다.

한국과 미국의 최고 뇌종양 전문 의사들이 화상회의로 한자리에 모여 암 치료를 논의하는 것은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MGH가 다른 나라 의료진과 공동 회의를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MGH는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지의 美 병원평가에서 2012-2013년 전체 순위 1위에 오른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세계 각 국의 의료진들이 한 번쯤은 직접 수련 받고 싶은 기관으로 유명하다. 교육이나 자문을 받으려면 시간당 몇 천 달러씩 컨설팅비를 지불해야 하는 글로벌 연구기관이다. 

그런 MGH가 서울대학교암병원과 대등한 관계에서 서로의 증례를 통한  의견을 교환하는 것은 서울대학교암병원의 암 치료 역량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뇌종양은 특히 서울대학교병원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는 분야이다. 서울대학교암병원 뇌종양센터는 신경계 종양의 효율적인 진료를 위해 이미 20년 이상 경험이 축적된 신경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유관과의 원스톱 다학제 진료 시스템 (one stop multidisciplinary management system)을 강화하여 원발성 신경계 종양 환자 뿐 아니라 전이성 신경계 종양 환자에게 수술, 방사선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등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의사 결정 단계를 거쳐 최적의 시점에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백선하 서울대학교암병원 뇌종양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은 “이번 MGH 뇌종양센터와의 화상회의를 통해서 악성 신경교종에 대한 서울대학교병원 뇌종양센터의 치료 지침이나 치료 성적은 물론 치료진의 역량 또한 MGH 뇌종양 센터와 대등한 것을 확인하였고 서울대학교병원 뇌종양센터의 임상적 역량이 세계적인 수준인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며 “향후  MGH 뇌종양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교육, 진료 및 연구 측면에서 많은 공동 업적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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