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의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 (성분명:핀골리모드) 지속 치료시, 길레니아 치료를 2년 늦게 한 환자군에 비해 뇌 용적 손실률 감소는 물론 장애 진행이 없는 상태를 유지한 환자 비율이 더 높다는 새로운 분석결과가 나왔다.
이번 결과는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 29회 유럽다발성경화증 치료 및 연구위원회 학술대회(ECTRIMS)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뇌 용적 손실률은 다발성경화증의 장애 진행과 장기적인 상관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다발성경화증을 연구하는 의료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주제다. 이에 다발성경화증 연구의 초점은 뇌 용적 손실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치료제에 점점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길레니아는 조기부터 지속적인 뇌 용적 손실률 감소를 일관성 있게 나타낸 유일한 경구용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로, 이번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새로운 데이터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에 대한 길레니아의 우수한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뇌 용적 손실률과 장애 진행 사이에 장기적인 상관관계가 있음을 뒷받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