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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레니아’,뇌 용적 손실률과 장애 사이의 연관성 확인

 노바티스의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 (성분명:핀골리모드) 지속 치료시, 길레니아 치료를 2년 늦게 한 환자군에 비해 뇌 용적 손실률 감소는 물론 장애 진행이 없는 상태를 유지한 환자 비율이 더 높다는 새로운 분석결과가 나왔다.

이번 결과는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 29회 유럽다발성경화증 치료 및 연구위원회 학술대회(ECTRIMS)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뇌 용적 손실률은 다발성경화증의 장애 진행과 장기적인 상관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다발성경화증을 연구하는 의료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주제다. 이에 다발성경화증 연구의 초점은 뇌 용적 손실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치료제에 점점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길레니아는 조기부터 지속적인 뇌 용적 손실률 감소를 일관성 있게 나타낸 유일한 경구용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로, 이번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새로운 데이터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에 대한 길레니아의 우수한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뇌 용적 손실률과 장애 진행 사이에 장기적인 상관관계가 있음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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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