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바티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노바티스)는 오는 11월 9일 (토) 오후 3시, ‘All you need is HOPE – 제 4회 희망 톡케스트라’ 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9월 공개 오디션을 거쳐 배종훈 지휘자의 지도 아래 공연을 준비해 온 암 환우와 환우 가족이 가수 이적, 아이레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치게 된다.
지난 2010년 8월 첫 공연 이후 매 해 개최되어 올해로 4회를 맞은 ‘톡케스트라(Talkestra)’는 토크(Talk)와 오케스트라(Orchestra) 콘서트가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한국 노바티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공연은 암 환우와 환우 가족 연주자 및 세계적 지휘자 배종훈이 이끄는 아이레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음악 연주와 방송인 박경림의 재치 있는 토크가 만나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암 환우와 가족이 오케스트라 협연자로 직접 연주에 참여해 같은 질환과 싸우고 있는 환우, 가족, 의료진 등의 관객들에게 희망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인 박경림이 암 환자 및 가족들의 투병 사연을 소개하는 ‘희망 토크 타임’을 진행하며, 가수 이적이 직접 사연의 주인공을 위한 노래도 선사할 계획이다.
바이올린 연주자로서 자신의 병원 봉사 연주 팀 ‘에투알 콰르텟’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된 환우 김현혜 씨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환우와 그 가족들을 위한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톡케스트라 공연장을 찾은 모든 관객들이 음악을 통한 희망과 치유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