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9일 국내 최대의 CSR 축제인 “2013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2013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봉사, 나눔, 환경, 다문화 등 여러 영역에서 펼치는 현장 활동을 영상으로 만들어 국민들에게 공유하는 축제로서 총 74개 참가팀이 89개의 영상을 접수해 경합을 펼쳤다.
출품작 공유 사이트를 개설하여 네티즌의 호응도를 반영하고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성, 감동성, 소재의 참신성, 임직원 참여도 등 동영상의 완숙도를 종합심사 하여 총16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페스티벌에 제주 에코랜드에서의 휴(休)체험, 건강기원 나무심기 등 희귀난치병 어린이와 가족, 그리고 심평원봉사단이 함께 어울려 건강한 웃음을 자아내는 모습을 담아낸 영상을 출품했다. 건강⁺ 행복캠프는 올해 3회째를 맞아 진행하고 있는 심평원의 특성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편히 쉬어가는 기회를 희귀난치병 어린이와 가족에게 제공함으로써 치료와 삶에 지쳐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가족의 유대관계 강화를 도모하고 휴식을 제공하는 정서적 지원활동이다.
이 외에도 심사평가원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을 통해 마련된 사회공헌기금으로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200여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인 치료 레크레이션, 건강⁺ 행복캠프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활동을 통하여 희귀난치병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을 아우르는 정서적 지원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