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 www.pfizer.co.kr)은 자사의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의 사회공헌활동인 기부천사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부천사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이 자사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진행한 캠페인으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 약 2,000여 명의 영유아 및 보호자들이 참여했으며, 한국화이자제약의 후원으로 마련된 기금은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의 ‘Child Health Now’ 아동보건캠페인을 통해 우간다 어린이 및 산모를 위한 보건 환경 개선에 쓰였다.
기부천사 캠페인을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는 응급처치 키트와 영양식이 지원되었으며, 산모들에게는 분만 시 필요한 물품인 마마 키트(Mama Kit) 등이 지원되었다. 이 외에도 우간다 지역 내 마을 보건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보건 교육을 진행하는 등 보건 인프라 구축으로 현지 관계자와 수혜자들에게 우간다 지역의 보건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화이자제약 스케셜티케어 사업부 총괄 오동욱 전무는 “이번 캠페인은 열악한 환경 속에 고통 받고 있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영유아 및 보호자들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근본적인 보건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불어 건강하게’라는 화이자의 기업 이념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혜지역 중 한 곳인 우간다 월드비전 담당자 윌리엄 사자비(William Sajjabi) “이번 지원을 통해 의료 서비스 수준이 높아졌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5세 미만의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되어 한국의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천사 캠페인의 자세한 지원 내용은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엄마의 소감과 아프리카 지원 현장, 현지 관계자들의 인터뷰 등이 영상으로 제작되었으며, 이 동영상은 프리베나13 공식 홈페이지(www.prevenar13.co.kr) 또는 월드비전 홈페이지(www.worldvision.or.kr)에서 볼 수 있다.
프리베나13은 2009년 12월, 유럽에서 영유아를 위해 사용하도록 처음 도입된 이후, 현재 세계 120여 개 국가에서 사용을 승인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 3월부로 생후 6주부터 만 5세(72개월 미만)까지의 영아 및 어린이에서 뇌수막염, 패혈증, 균혈증 등 폐렴구균((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 및 급성 중이염 예방에 접종을 허가 받아 사용되어 왔으며, 생후 2, 4, 6개월의 3회 기초접종과 12~15개월 사이의 추가접종을 포함해 총 4회 접종이 권장된다. 이어 지난 7월 식약처로부터 6~17세 어린이 및 청소년의 폐렴구균 (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 및 급성중이염 예방을 위해 1회 접종하도록 확대 승인받았으며, 지난 2012년 5월, 50세 이상 성인에게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에 의한 폐렴구균성 폐렴 및 침습성 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1회 접종하도록 허가 받은 바 있다. 최근 프리베나13은 유럽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접종 연령대를 확대 승인 받아, 현재 전 연령대에서 접종 가능한 유일한 폐렴구균 백신으로 쓰이고 있다. 올해 11월, 식약처로부터 만 18세에서 49세까지의 성인에게 폐렴구균 혈청형 (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1회 접종하도록 허가받았다. 프리베나13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으로,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5억 도즈 이상의 프리베나/프리베나13이 접종되었다. 프리베나13은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을 위해 보다 광범위한 혈청형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