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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박종태 교수,대한법의학회 회장 선출

전남대학교병원 병리과 박종태 교수가 대한법의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박 회장은 최근 서울대 글로벌컨벤션플라자에서 열린 2013 대한법의학회 평의원회 및 총회에서 회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이로써 박 회장은 내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며 회원간 친목 도모와 활발한 국내외 학술교류 등을 통한 대한법의학회 위상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전남지역 부검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지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5・18 묘역에 있는 무연고 유골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통해 총 11기 중 6기의 유가족을 찾아주는 성과를 거뒀다.

 박 회장은 또한 전남대의과대학 법의학교실과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겸하고 있다.

 대한법의학회는 지난 1976년 회원 상호간 학문적 교류를 통해 법의학 연구와 보급을 촉진시키기 위해 창립됐다.

 박종태 회장은 “대한법의학회 장기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세우겠다” 면서 “특히 학회 연구활동 활성화와 검시제도 입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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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2상 중간 분석서..." 안전.유효성 우수"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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