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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먼디파마, 플루티폼® 허가로 '천식치료제 시장 새로운 장' 열어

플루티폼®,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보이는 흡입용 스테로이드 플루티카손과 빠른 작용발현으로 신속한 기관지 확장 효과를 보이는 지속성 베타2-효능약인 포르모테롤(LABA)을 최초로 하나의 용기에 담은 흡입제

한국먼디파마유한회사(대표이사: 이종호, 이하: 한국먼디파마)는 천식 치료를 위한 새로운 병용치료제인 플루티폼® (flutiform®)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플루티폼®은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보이는 흡입용 스테로이드(inhaled corticosteroid, 이하: ICS)인 플루티카손과 신속한 작용발현이 특징인 지속성 베타2-효능약(long-acting β2-agonist, 이하: LABA)인 포르모테롤을 최초로 하나의 용기에 담은 흡입제이다.

플루티폼®은 고용량(플루티카손/포르모테롤: 250/10μg), 중간용량(125/5μg), 저용량(50/5μg) 총 3가지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속성 베타2-효능약 와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병용투여가 적절하다고 판단된 천식의 치료를 적응증으로 한다.

플루티폼®을 구성하고 있는 플루티카손과 포르모테롤은 모두 임상적인 유용성이 확립된 천식치료제로, 단일요법 및 다른 치료제와의 병용요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플루티카손은 천식의 치료 효과가 입증된 강력한 항염효과를 보이는 ICS 제제이며, 포르모테롤은 빠른 작용 발현과 함께 지속적인 기관지 확장 효과를 제공하는 LABA 제제이다.

플루티폼®의 효과와 안전성은 5천 여명에 달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되었다. 플루티폼®은 플루티카손을 단독으로 투여했을 때에 비해 천식증상점수, 증상이 없는 날과 수면장애가 없는 날의 일수를 더 효과적으로 개선시켰다. 또한 플루티폼® (100/10 또는 250/10 μg, 1일 2회 흡입) 그룹이 플루티카손/살메테롤(100/50 또는 250/50 μg 1일 2회 흡입) 그룹에 비해 더욱 빠른 기관지 확장 효과를 나타냈다. (2차 연구 종료점, HR 1.64; p < 0.001)

또한 플루티카손과 포르모테롤을 각각의 흡입기로 병용 투여할 경우와 비교했을 때에도 폐기능 평가항목과 천식 증상 조절에 있어서 유사한 개선 정도를 나타냈으며,3 비슷한 수준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보였다.

먼디파마 한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 이종호 대표이사는 “천식의 국제 가이드라인에서도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과 순응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 만큼, 기존 치료제로 증상 조절을 실패해 온 국내 천식환자들에게 있어 플루티폼®은 의미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먼디파마는 천식을 비롯한 다양한 호흡기질환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국내 환자들의 치료율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먼디파마는 지난 2012년 호흡기치료제 사업부 신설했으며 올해 천식 치료제 플루티폼® 허가를 시작으로, 국내 호흡기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대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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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