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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HIV 감염인 위한 ‘돌봄김치’ 나눠

한국구세군, HIV감염인과 함께 김장 담그기 행사 개최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과 한국구세군 보건사업부(담당관 참령 이재성)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HIV감염인들의 마음을 보듬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HIV 감염인 중 기초수급대상자 100명에게 김장 300포기를 나누는 ‘한국얀센과 함께하는 겨울나기 돌봄김치 나누기’ 행사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구세군보건사업부 레드리본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얀센이 후원했다.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는 잘 알려진 대로 에이즈(AIDS,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이다. 흔히 HIV라고 하면 모두 에이즈를 떠올리지만, 사실 HIV감염인 중 면역체계가 손상된 사람을 에이즈 환자라고 부르며 HIV바이러스를 체내에 보유하더라도 면역지수를 유지해 신체상 뚜렷한 증상 없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또, 식사나 피부접촉과 같은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HIV가 전염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HIV감염인들 상당수는 잘못된 편견 때문에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거나, 가족과 단절로 인해 혼자 생활하는 기초수급대상자인 경우가 많다.

이에 이번 행사도 사회의 편견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자립이 어려운 기초수급대상자 HIV 감염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본 식자재인 김치를 손수 담가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한국얀센, 한국구세군 및 HIV 감염인이 직접 참석하여 담근 300포기의 김장 김치는 100명의 HIV 감염인들 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국얀센 김옥연 대표이사는 “한국얀센은 HIV감염인들을 위한 좋은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은 물론, 이들에 대한 잘못된 사회적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예로부터 선조들이 김장을 담그며 이웃과 정을 나눴듯이, 오늘 행사를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HIV 감염인들 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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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