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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환자들에게 꿈을 선물해요

세브란스-YG 손잡고 Dream Gift 캠페인 시작

세브란스와 YG가 손잡고 ‘Dream Gift(드림 기프트)’ 심장병환자 후원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Dream Gift' 캠페인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심장병 환자들에게 치료후원을 통해 꿈을 선물하자는 뜻을 품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하종원 교수가 가까운 주변부터 나눔의 의미를 알리고자 YG 스태프들과 함께 직접 기타를 연주한 '원스 인 어 라이프 타임(Once in a Life Time)'이라는 앨범 CD를 제작한 것이 계기가 됐다. 하교수의 앨범을 선물 받은 이들을 중심으로 나눔에 동참하겠다며 크고 작은 기부금이 답지하며 불과 3개월 만에 5,000만 원 가량의 후원 기금이 모였다.

 이 소식을 들은 YG의 양현석 대표도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며 지난달 29일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사랑나눔 행사에서 사회공헌기금 1억 원을 기부하며 세브란스와 YG의 본격적인 ‘Dream Gift(드림 기프트) 캠페인이 시작된 것이다.
 
 ‘Dream Gift' 캠페인은 앨범을 통한 기부금 5,000만원과 YG의 사회공헌 기금 1억원 등 1억5,000만원 규모이며, 심장질환으로 경제적 정서적으로 위협받고 있지만 정부나 공공단체 등의 후원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나 사회적 약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브란스병원과 YG의 ‘Dream Gift' 켐페인은 공식 소개 홈페이지(http://www.yg-with.com)와 YG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ygfamily), 트위터(http://twitter.com/ygent_offidial) 등을 통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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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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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