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일양약품 사장 겸 중앙연구소 소장)이 5일(목)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동연 사장은 역류성 식도염의 한계를 극복한 세계 최초 3세대 PPI 제제 "놀텍(국산 14호 신약)"과 아시아 최초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국산 18호 신약)", 각종 변종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차세대 항바이러스제"개발 및 미래 의약 선도산업으로 대한민국 백신주권 확보와 예방의학의 새 역사가 될 최첨단 "음성 백신공장" 완공 등 국민의 건강과 보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김동연 사장은 1987년부터 30여년 동안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기관으로 지원한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처 연구개발 과제의 연구책임자로서 오로지 글로벌 신약개발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한길만을 걸어온 우리나라 신약개발 연구자 출신의 대표적인 전문 경영인으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