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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기온 차 클 때 골프 스윙 손목부상 주의해야

손목이 시끈거리는 통증 느껴지면 스윙 멈추고 냉찜질 등 1차적인 치료로 통증 예방해야

날이 추워지면서 이제 필드가 아닌 실내외 연습장과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인구들이 늘어나기 쉬운계절인 겨울이다. 하지만, 이렇게 기온차가 클 때 특히 실외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는 골퍼들의 경우 스윙 시 손목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여자' 타이거 우즈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실력에 매력적인 외모까지 겸비한 '골프 신동' 미셸 위가 왼쪽 손목 부상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을 정도로 손목은 폴로스로를 하는데 있어서 클럽을 끝까지 손에서 놓지 않고 지속해 주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칠 때 가장 무리하는 곳이 허리, 목, 어깨, 팔꿈치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골프 부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살펴보면 손목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손목 중에서 특히 새끼 손가락 쪽 부위에 부상이 많이 생기는데 새끼 손가락은 손목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클럽 스윙 시 허리와 함께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분이 손목으로 골퍼에게 손목은 허리, 팔꿈치만큼이나 부상에 노출이 되어있다.

손목 부상의 원인을 살펴보면 과다한 사용이 주원인이고 잘못된 스윙과 뒤땅치기 또는 골프장의고정된 물체를 잘못 쳐서 손상 받는 것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 골프 부상을 스윙단계별로 살펴보면 테이크 백과 폴로 스루 때 각각 25%, 임팩트 때 50% 정도 발생되지만 손목 부상은 임팩트 시 70%가 발생된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왼쪽 손목 부상이 90%를 차지 할 정도로 높다.

손목에 대한 부상을 당할 경우 가장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것이 휴식이다. 통증 초기에는 적절한 휴식을 통해 질환에 대한 통증을 줄이고 회복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골퍼나 일반인들은 부상 부위가 낫기도 전에 다시 클럽을 들고 스윙을 하기 때문에 좀처럼 회복이 되지 않는다.

척추관절 통증치료 구로예스병원의 김민수원장은 “추운날씨에는 부상이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스윙 시 손목이 시큰거리는 통증이 발생하게 되면 스윙을 멈추고 냉찜질을 통해 통증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부상이 낫기 전에 무리하게 사용하게 될 경우 재발의 가능성을 높이게 되고 불완전한 회복과 재발이 반복을 통해 만성적 통증과 질환을 갖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만성화 전에 치료를 하는 것이 시간이나 비용적인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목에 대한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손목 운동을 자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가령, 가벼운 아령을 잡고 팔이 90도가 되도록 앞으로 들어올린 다음, 아령을 잡은 손을 손목 안쪽으로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하게 되면 팔 근육을 강화하는 근력 운동과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습관화 하면 손목 부위의 부상 확률을 낮출 수 있다.

어떤 부위도 자주 사용하게 되면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무리를 하지 않고 적당히 사용을 하는 것이 어디든 도움이 된다. 모든 운동에는 준비가 가장 중요하고 무리수를 두지 않는 것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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