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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

호남 최초로 의료협약 체결 후 북한이탈주민 건강증진 위한 의료지원 나서

전북대병원(병원장 김영곤)은 지난 13일, 호남 최초로 통일부 하나원과 사단법인 새조위 등과 의료지원을 협약하였다.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에 의의를 둔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곤 전북대병원장과 윤미량 하나원소장, 신미녀 새조위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현재 북한 이탈주민들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사회적으로 자립하는데 어려움이 있음에 공감하고, 이들의 빠른 사회 적응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지원할 것을 약속 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전북대병원은 북한이탈주민을 상대로 의료지원과 비급여진료비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고, 하나원은 전북지역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의료지원 및 홍보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새조위는 북한이탈주민의 진료 편의를 위해 진료절차 동의 상담, 민원 해결 등의 업무 수행을 하게 된다.

김영곤 병원장은 ‘전북대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의료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호남지역 최초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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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나이 탓만 아니었다”…혈중 지방·청력 저하가 ‘균형감각’ 무너 뜨려 어지럼증과 균형 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 저하가 단순한 노화뿐 아니라 혈중 지방 수치와 청력 상태와도 밀접하게 연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270명을 대상으로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 연령과 성별을 비롯해 고중성지방혈증, 고주파 청력 저하 등이 전정 기능 이상과 유의미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에서 전정 기능 저하의 주요 지표인 ‘교정성 단속안구운동’은 나이가 많을수록 뚜렷하게 증가했다. 특히 70대의 경우 40대보다 발생 가능성이 약 4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교정성 단속안구운동은 머리를 움직일 때 눈이 목표를 다시 잡기 위해 순간적으로 튀듯 움직이는 현상으로, 전정 기능 저하를 판단하는 대표적인 검사 지표다.전체 연구 대상자 가운데 17.1%에서 이 같은 전정 기능 이상 징후가 관찰됐다. 또한 대사질환과 청력 상태 역시 중요한 영향 요인으로 확인됐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빈번하게 나타난 반면, 고혈압과 당뇨병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