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사 여러분과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약업계는 많은 제도 변화의 영향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상황이었으나 회원사 여러분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협력과 노력으로 협회 운영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는 한 편 수출목표 38억불을 상회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소기업청, 코트라, 보건산업진흥원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해외전시회 개최, 시장개척단 파견, 등록설명회등을 개최하여 의약품등 수출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고 봅니다.
갑오년 새해에도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의 재시행, 일괄 약가 인하 제도의 여파 등으로 우리업계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나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의 지혜를 모아 의약품 유통 투명화와 제약산업 건전화에 앞장선다는 각오로 임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킬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지난해 4월 발효된 한-미 FTA를 통해 양국간의 의약품 교역량 증가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협상중인 한-중 FTA가 체결된다면 의약품 및 화장품등의 교역량은 비약적으로 급신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에 대비하여 우리 약업인들이 불철주야 노력한다면 더 나은 미래가 보장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갑오년 새해에도 “수출만이 살길이다” 라는 일념으로 모든 협력기관과 힘을 모아 의약품등의 수출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새해에는 뜻하신 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