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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신년사.이정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수출만이 살길이다” 에 회무 집중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사 여러분과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약업계는 많은 제도 변화의 영향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상황이었으나 회원사 여러분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협력과 노력으로 협회 운영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는 한 편 수출목표 38억불을 상회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소기업청, 코트라, 보건산업진흥원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해외전시회 개최, 시장개척단 파견, 등록설명회등을 개최하여 의약품등 수출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고 봅니다.

갑오년 새해에도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의 재시행, 일괄 약가 인하 제도의 여파 등으로 우리업계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나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의 지혜를 모아 의약품 유통 투명화와 제약산업 건전화에 앞장선다는 각오로 임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킬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지난해 4월 발효된 한-미 FTA를 통해 양국간의 의약품 교역량 증가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협상중인 한-중 FTA가 체결된다면 의약품 및 화장품등의 교역량은 비약적으로 급신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에 대비하여 우리 약업인들이 불철주야 노력한다면 더 나은 미래가 보장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갑오년 새해에도 “수출만이 살길이다” 라는 일념으로 모든 협력기관과 힘을 모아 의약품등의 수출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새해에는 뜻하신 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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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쇼핑 라이브, 카카오쇼핑 라이브, 쿠팡 라이브 등 라이브커머스 통한.. 식품·화장품 부당광고 29건 적발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네이버쇼핑 라이브, 카카오쇼핑 라이브, 쿠팡 라이브 등 라이브커머스(온라인 실시간 상거래) 방송에서 광고하는 식품·화장품·의료기기를 집중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화장품법」,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부당광고 총 29건을 적발하여 신속하게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제품을 광고·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새로운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실시했다. ◆ 라이브커머스 방송(일명 ‘라방’) : 실시간 방송을 뜻하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의 ‘e-커머스(e-commerce)’가 합쳐진 단어로 유명인, 전문 진행자 등이 소비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해 구매를 유도하는 방송 점검결과 식품 광고 18건, 화장품 광고 10건, 의료기기 광고 1건을 적발하였으며 해당 플랫폼 사 등에는 접속 차단을, 관할 행정기관에는 위반업체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 이번에 적발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의 부당광고는 총 18건으로, 위반 내용은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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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 '꿈의 암치료기' 중입자 하반기 풀가동... 전 생애주기 암 케어 본격화 연세암병원이 올해 하반기 중입자치료기 완전가동을 계기로 통합형 암 치료 플랫폼의 비전을 본격화한다. 암의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케어시스템을 구축하고, 난치 암 극복을 위한 신약 임상과 중개연구, 다학제 진료, 로봇수술 그리고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전방위 암 치료를 고도화한다. 연세암병원 최진섭 병원장은 17일(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3대 난치암의 치료 성적을 밝히며 중입자치료를 포함한 전방위 암 치료 시스템 구축 로드맵을 밝혔다. ■ 국내 암 치료 선도 56년, 중입자치료 본격 확대 연세암병원은 1969년 국내 최초 암 치료 전문기관으로 설립됐다. 이후 국내 처음으로 선형가속기를 도입하고, 골수이식에 성공하는 등 암 치료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또 국내 최초로 로봇 수술기를 도입하고, 2023년 중입자치료기를 도입하는 등 최신 암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연구 분야에서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네이처(Nature) 선정 세계 암 연구 분야 100대 의료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진섭 병원장은 “지난 56년의 암 치료 경험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연세암병원은 암 치료에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라며 “하반기 중입자치료기를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