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飛馬의 氣..의.약계에 흘러 흘러 해밀한 한해 되었으면..

의협-복지부,제약계-복지부 기싸움 접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 가진다면 원료진료나 시장형실사입가제 문제 해결 가능

지난해는 의료계는 물론 약업계 모두 힘든 한해였습니다.

원격진료 허용서 시작된 정부와 의료계의 힘겨루기는 아직도 진행중이며,시간이 지날수록 더 격해지는 양상입니다.

제약업계도 어렵기는 마찬가진가 봅니다.

시장형실사입가제의 시행을 놓고 보건복지부와 제약업계간 신경전으로 약업계가 뒤숭숭 합니다.

이유는 뭘까요?

어떤이는 집단이기주의로 진단하는가 하면,또다른이는 약자의 몸부림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런 수다한 일들이 구름 흐르듯 흘러  한해의 꼭지 점에서 마음을 비우고 경건 된 자세로
의료계 및 약업계의 현안들을 들여다보면 해결이 난공불락 처럼 여겨지지 않습니다.

어떤 때에는 밑지고 본전마저 잃었다 생각하는 고된 마음도,홀로 있어 쓸쓸함이 동지섣달 찢어진 바람구멍 마냥 차갑게 느껴지는 인정사정없던 시간도, 지나고 보면 후회와 허무로 남게됩니다.

이처럼 시간이 지나고 보면 별일 아닌 일일수도 있는 문제를 놓고 아옹다옹하지 말고 이제부터라도 서로의 입장에서 한발짝씩 물러나 생각하고, 격려해주는 값진 기회를 만들어 보았으면 합니다. 

이제 현안들은 떠나간 이의 마지막 눈물처럼 지우고, 새롭게 맞이하는 새해에는 정쟁 보다는 함께 고뇌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면 어떨까요?

아울러 의료계,약업계 모두 마음속에 응어리진 사연은 계사년 12월의 바람에 날려 보내고 새로운 해의 소망을 담아 정진하는 한해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말의 기상 처럼 갑오년 새해는 의료계는 물론 제약업계에도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하는 바램도 함께 가져봅니다.

                                                                                                        편집인 노재영


작가소개

남보(南甫) 유시종(劉始鍾)

남보 유시종화백(사진)은 어릴 때부터 미술에 재질을 보여 초등학교부터 미술특기생으로 뽑혀 중고등학교, 대학에 이르기까지 수업료 없이 학업을 마쳤다. 남보는 동양화의 거장인 의재(毅齋) 허백련(許百鍊)화백으로부터 사사했다.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을 나온 그는 선린상업고등학교 미술교사를 역임했으며, 한국화대상전 국회문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일본기류신문사 초대전을 비롯 11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으로 있는 그는 현대서화전 심사위원 등 각종 미술공모전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현대인물사에 등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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