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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의학부 총괄에 김똘미 상무 선임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국내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기존까지 본사 R&D 소속으로 혁신 신약 개발 업무를 담당해 온 김똘미 상무(사진, 41세)를 지난 1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의학부를 총괄하는 메디컬 디렉터(Medical Director)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똘미 상무는 2013년 1월 사노피 본사 R&D 소속으로 입사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차세대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를 이끌어 왔으며, 이 과정에서 뛰어난 연구 역량과 리더십을 보여 인정 받았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이번 선임을 통해 자사가 표방하는 ‘환자중심주의’(Patient Centricity)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당뇨병과 심혈관질환을 비롯한 만성질환과 암 등의 치료 영역에서 자사의 차별화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분비내과 전문의로서 직접 환자를 진료한 임상경험과 제약업계에서 신약 개발경험을 동시에 갖춘 인재를 선임함으로써, 앞으로 국내 환자들의 미충족 니즈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국내 유수 병원의 연구진과 긴밀한 협력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똘미 상무는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오픈 이노베이션과 파트너십을 통한 신약 후보 물질 발굴 및 임상시험의 양적,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의학부를 이끌게 되어 기쁘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회사가 국내 R&D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과 공헌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상무는 연세대학교 의과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세브란스 병원에서 전공의 및 내분비내과 전문 전임의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미국계 글로벌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Eli Lilly)에 입사하여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중동, 러시아, 터키, 아프리카 등 이머징마켓(Emerging Market)의 의학부 리더로서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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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