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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류마티스, ‘면역치료’로 접근 완치 꿈 꾼다

리붐내과 신용주 원장, ‘BT 셀 치료 프로그램’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완치율 높아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내 교수팀이 류마티스의 원인을 학계 최초로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다. 류마티스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었기에 이번 원인규명에 대한 소식이 향후 류마티스 치료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현재까지는 류마티스가 환경오염이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면역체계 이상이 그 주된 원인임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이를 중점으로 하는 치료 프로그램이 대표적인 방안으로 꼽히고 있다.

류마티스 전문병원 리붐내과(http://www.reboom.co.kr) 신용주 원장은 “류마티스는 멀쩡한 자신의 신체를 적으로 오인하고 공격해 전신의 뼈, 연골, 인대, 근육, 신경, 장기 등에 염증 같은 문제를 일으키며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 자가 면역질환으로, 기존의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항류마티스약제 등과 같은 약물치료는 효과적이라 알려져 있지만 부작용도 심해 이를 보완할 치료방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신 원장은 이를 위해 운영중인 리붐내과를 통해 선진화되고 검증된 치료 방법을 조합하여 개발한 치료 프로그램 ‘BT셀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류마티스 치료에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면역치료로 알려진 이 프로그램은 류마티스 관절염 외에 베체트, 루푸스, 통풍, 쇼그랜증후군 등 기타 자가면역 질환 치료에도 완치율 결과가 높아 6개월이면 결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 접목된 온다메드(ONDAMED) 치료는 개인의 자기장을 분석한 후 취약한 부분을 알아내고, 그에 맞는 PEMF(맥동전자기장)을 설정해 정교하게 전달함으로 손상된 염증조직을 회복시켜주고 활성산소를 중화하여 실질적 항노화 효과를 가져온다고 알려져 있다. 독일로부터 도입된 이 온다메드 치료는 류마티스 외에 금연, 통증완화, 항암, 항노화 등 다양한 치료효과가 입증되어 많은 환자가 내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병원측은 알렸다.

기존의 약물치료에서 진화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면역치료에 금번 새롭게 밝혀진 류마티스 원인규명이 더해지며 향후 류마티스의 근절에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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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2025년 워크숍 개최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와 보건복지부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김병기 공동중앙위원장(대한의사협회 사회참여이사), 한영섭 공동중앙위원장(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전무이사)]’는 지난 6월 14일(토) 오후 3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발전을 위한 2025년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자유토론 시간에는 다음과 같은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회원 단체 확대를 통한 사공협(사회공헌협의회) 활성화 ▲회원 단체별 강점을 살린 해외봉사활동 추진(보험시스템 구축 지원, 교육 등) ▲현지 수요 및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해외봉사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전담 직원 채용 검토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특별강연으로 대한의사협회 서정성 부회장이 ‘해외의료봉사활동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국내사업본부 김정주 본부장이 ‘체계적인 재난의료지원대책 및 국내외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하였고,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장영민 단장이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등 다양하고 유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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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유해식물 제거 활동 통해 ESG 경영 실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태계 보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ESG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성남시 수정구 탄천습지생태원 일원에서 외래종 유해식물 제거와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임직원들과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성남시본부 및 성남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민간기업, 시민단체, 공공기관이 협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례로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은 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종을 제거하고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자연 생태계 회복에 기여했다. 이러한 활동은 토종 식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도심 생물다양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활동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 안동에 위치한 백신 생산시설 ‘L HOUSE’ 인근에서는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판교 본사에서는 임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해양 정화 캠페인 ‘비치코밍’을 통해 가족 단위 ESG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또 ‘친환경 키트 만들기’ 등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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