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이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1년동안 조사하고 연구한 방안들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1일 진행된 제13회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에서는 백수경 상임이사, 서진수 원장 등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개팀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8개팀이 구연발표에 나섰다.
이날 경진대회 대상으로는 “인공호흡기 적용 환자에서의 효과적인 진정 관리 방안”을 주제로 한 내과중환자실과 호흡기내과에서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세포병리검사에 대한 과거 결과 검색 및 수기작성 업무 flow 변경으로 업무 효율성 극대화”을 발표한 병리과가 선정됐다.
백수경 상임이사는 “응답하라 일산백병원, 응답하라 경진대회”를 선창하며 축제의 문을 열었으며 격려사를 통해 “QI 경진대회를 통해 노력한 결과를 모든 부서에서 공유하고 지속적인 질 향상을 통해 최고의 병원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진수 원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병원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열과 성을 다하여 참여해 준 교직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을 부탁드린다”고 교직원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