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전문 기업 알테오젠 (대표이사 박순재) 은 2월 12일 자로 일본의 제약사인 키세이 제약 (Kissei Pharmaceutical Co. 대표이사 Mutsuo Kanzawa) 사와 바이오시밀러 제품 연구 개발 및 판매에 대한 전략적 제휴 및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발표 하였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전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계약에서 키세이 사는 알테오젠에 지분 투자를 하고 연구비 일부를 마일스톤 형태로 지급을 할 예정이다. 상업화 이후 키세이사는 일본에서 개발된 제품을 판매하며, 알테오젠사는 한국에서 판매를 할 예정이다. 그 이외의 전 세계 지역에서 양사는 공동으로 권리를 가지고 판매를 하게 된다.

키세이 제약사는 68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의 전통적인 제약 전문 대기업으로 대사성 질환, 비뇨기 분야 및 안과 등 합성 신약에서 연구 개발 및 판매에 강점이 있는 제약사 이다. 키세이사는 이번 알테오젠 과의 계약을 통하여 바이오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 할 예정이다.

알테오젠은 바이오베터 및 바이오시밀러에 기술과 연구개발력을 가진 바이오 전문 기업이다. 박순재 대표이사는 “ 알테오젠은 이미 브라질의 제약사와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공동 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하여 남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키세이 제약사와 제휴를 통하여 일본 시장은 물론 선진 시장을 타깃으로 바이오 제품의 사업화를 적극 추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고 말하였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바이오 의약품과 동등한 수준의 효능 및 안정성을 가진 바이오 의약품을 말하며, 바이오베터는 기존 바이오 의약품보다 유효성, 안전성, 유용성이 개선된 바이오 의약품으로서, 이 두 분야는 향후 전 세계의 바이오 의약품의 발전을 선도 할 분야로서 각광을 받는 분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