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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글로벌 혁신개량신약개발 위한 R&D 과정 성공전략 워키움 개최

개량신약 특허 동향 및 글로벌 GMP가 요구하는 PQS 등 정보 공유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이하 PRADA)은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제10차 프라다 워키움을 개최한다. 주제는 ‘글로벌 혁신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R&D 과정 및 성공전략’으로 심포지움과 워크샵이 융합된 형태로 열린다.

PRADA가 주관하고 슈퍼제네릭DDS기반기술개발사업단과 아주대 개량신약제품화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워키움은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최한곤교수(한양대 약학대학), 박재헌이사(한미약품)와 정원태전무(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호경사장 (바이오써포트), 최소연변리사(와이에스장 특허법률사무소) 등이 연자로 나서 개량신약 개발기술과 성공사례, 글로벌 개량신약 특허 동향, 최근 글로벌 GMP가 요구하는 PQS 등에 대해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제약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개량신약의 성공사례들과 관련된 내용을 정부기관,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활발히 토론함으로써 혁신개량신약이 성공적으로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범진 PRADA 단장(아주대 약대 학장)은 “한국 제약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발돋움하는데 있어 개량신약 개발이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이 정부와 산업계에서 공감을 얻고 있다”면서 “특히 혁신적 제제기술이 도입된 개량신약 개발은 제약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워키움행사를 통해 제약산업종사자들이 활발한 정보교환 및 토론을 통해 적절한 대응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RADA는 2010년 의약품 연구개발 기술지원을 통한 긴밀한 산학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차별화된 처방화 기술 및 우수의약품 개발을 촉진하기위해 설립되었다. 워키움은 매년 3차례 실시하고 있으며, 제약기업과 의 위탁연구 및 공동연구 추진, 의약품개발을 위한 자문과 제제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지원사업 기획 등에 참여해오고 있다.  

워키움 참석대상은 제약협회 회원사는 물론 비회원사도 참석가능하며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에서‘세미나 신청하기’로 2월 17일(월)까지이며, 참가비(부가세포함)는 회원사 5만5천원, 비회원사는 11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약품정책팀(02-521-13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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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