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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 개최

중‧고생을 위한 의학 교양강좌부터 의사 생활 체험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홍대식)과 순천향대학교는 제5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를  7월19일(화)과 20일(수) 양일간 개최하여 중‧고생을 위한 의학 교양강좌부터 의사 생활까지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홍대식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사란 환자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직업”이라며 “체험행사를 통해 의사로서의 마음가짐을 잘 배우고 의사의 꿈을 순천향에서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의학의 역사’와 ‘의사가 되는 길’ 등 의학 교양강좌로 시작된 후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생들과 학생들의 멘토․멘티 만남 행사가 진행돼 의대 진학부터 의대 생활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멘토․멘티 만남 행사에서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선발된 1학년 학생들이 어떤 과정과 준비를 통해 의과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해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점심식사 후에는 그룹별로 수술실․심폐소생술(CPR)교육․동물실험실․의학시뮬레이션 센터․진단검사의학과 등을 돌아보며 체험행사가 진행돼 학생들에게 병원생활을 실질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CPR 교육을 들은 학생들은 심폐소생술협회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증을 수여받게 된다. 한편 학생들이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제의 이해’, ‘엄마가 건강해야 가족이 건강하다’의 주제로 각각 교육․건강강좌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고등학생은 “막연히 의사가 되고 싶었다.”며 “직접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의사 선생님들을 보며 어려운 직업이라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더 성실히 생활해 의대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체험행사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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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 의약품에서 의료기기까지... ‘글로벌 융합 플랫폼’ 기술력 돋보여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는 최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5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에 참가해, 의약품·의료기기·고기능성 화장품 소재 등 8대 전략 기술 아이템을 선보이며 국내외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파트너 발굴에 나섰다. 대봉엘에스는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중인 에피나코나졸, L-엘도스테인, 리라글루티드에 대해 관심 있는 고객들과 구체적인 미팅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순차적으로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새롭게 개발한 아질사르탄 계열의 신규염 기반 고혈압 치료제를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해당 신약은 기존 메독소밀 엑시드 대비 생체이용률을 30% 이상 개선했으며, 디사이클로헥실아민염 형태를 적용해 약제학적 안정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해당 기술은 일본 특허 등록(JP 7638551)을 완료했고, 용출특성과 물리적 안정성 개선을 통해 일본 등 해외 수출 가능성 또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상용화를 준비 중이며 이온성 액체를 활용한 친환경 One-pot 공정 기반 원료의약품 제조기술(특허 등록: 10-2220011)도 함께 공개됐다. 아울러 대봉엘에스는 아질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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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의 조용한 경고..등 통증·소화불량 잦다면 체크해볼 필요 있어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오인하기 쉽다. 등까지 이어지는 묵직한 통증이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소가 나타나도 질환을 의심하지 않고 넘기는 경우가 많아, 뒤늦게 진단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실제로 수개월 사이 5kg 이상 급격히 체중이 줄어든 후 병원을 찾았다가 췌장암으로 확진되는 사례도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는 2020년 2만 1947명에서 2024년 2만 9845명으로 4년간 약 36% 증가했다. 췌장암은 췌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가장 흔한 형태는 췌장 머리 부분에 생기는 ‘췌관선암’이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고,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통증, 황달,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생존율이 매우 낮은 암 중 하나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김지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는 “췌장암은 주변 장기와 혈관에 침투가 빠르고, 조기 발견이 어려워 전체 암 중에서도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다”며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새롭게 당뇨병을 진단받은 중장년층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췌장암의 주요 원인은 흡연, 만성 췌장염, 비만, 당뇨병, 고지방 식이 등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