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 젠자임 코리아,세계 희귀질환의 날 맞아 ‘착한 걸음 6분 릴레이’ 전개

희귀난치성 질환의 개선 정도를 측정하는 ‘6분 걷기 검사’ 사내캠페인에 직원 264명 참여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희귀질환 사업부문인 ㈜젠자임 코리아 (사장 박희경, www.genzyme.co.kr)는 2월 28일 ‘제7회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기념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투병하는 희귀질환 환자 가족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착한 걸음 6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 희귀질환의 날’ 캠페인에는 세계 각국의 젠자임 지사가 다양한 형태로 참여한다. 한국에서 진행한 ‘착한걸음6분 릴레이’ 캠페인은 희귀질환 환자들의 보행 능력을 측정해 질환의 개선 정도를 알아보는 ‘6분 걷기 검사’에서 착안했다.

참여한 임직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만보기 또는 휴대전화의 위치기반 앱(APP)을 휴대하고 6분간 걷는 방식으로 세계 희귀질환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직원 264명이 참여하여 모인 누적 거리 119km를 후원금으로 환산해 기부금1100만원을 회사 차원에서 마련했고, 이는 희귀질환 중 하나인 뮤코다당증 I, 뮤코다당증 II(헌터증후군) 환자 가족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젠자임 코리아 박희경 사장은 “6분의 걷기를 통해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보고, 환우들에게 응원의 뜻을 직원들과 함께 모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캠페인이었다”고 말하며,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이해 아직까지 적절한 치료 대안의 부재와 사회적 소외로 고통받고 있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모으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젠자임은 세계 최초의 뮤코다당증 I치료제인 알두라자임을 바이오마린과 공동 개발했으며, 국내에서는 알두라자임과 엘라프라제(뮤코다당증 II / 헌터증후군)를 뮤코다당증 환자들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 7회를 맞는 ‘세계 희귀질환의 날’은 사회의 무관심 속에 소외 받는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적으로 약 6천여 가지의 희귀질환이 있으며, 국내에는 약 50만 명의 희귀질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각국의 젠자임 지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계 희귀질환의 날’ 캠페인 세부사항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raredisease.genzyme.com).

2006년 한국에 법인을 설립한 젠자임은 1994년 한국 최초 고셔환자 효소체요법(ERT)을 시작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 연구개발에 노력해 왔다. 현재 세레자임(고셔병), 마이오자임(폼페병) 파브라자임(파브리병), 알두라자임(뮤코다당증 I), 엘라프라제(뮤코다당증 II/헌터증후군)의 리소좀 축적 질환에 대한 5가지 효소치료제를 포함해, 타이로젠(갑상선암 진단) 및 다발성경화증 영역에서 의약품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