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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지원 의료봉사단장에 김철수 병협 명예회장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에 병원계 적극 참여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활동에 의료계가 적극 나섰다.

민주평통은 25일 오후 탈북자 의료지원을 위한 의료봉사단을 구성, 김철수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에이치플러스 양지종합병원 이사장)을 단장으로 선임하고 부단장에 백성길 대한중소병원협의회장, 실행위원에 유희석 아주대병원장, 김영수 김영수병원 원장, 서석완 병협 사무총장(간사) 등을 위촉, 임명장을 수여하는 한편 사무처 회의실에서 봉사단 1차 회의를 열어 의료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북한이탈주민은 지난해 8월말 기준 25,560명에 달하는데 여자가 17,749명으로 69.4%를 차지하며 탈북자의 2/3에 해당하는 65.1%가 수도권에 거주하는데 이들은 1종 의료급여수급권자로서 건보 가입자와 달리 보험료를 내지 않고 소득인정액 충족(일반국민의 120%)시 건보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탈북자 의료지원협약은 단국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19곳과 체결되어 진료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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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