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화)

  • 구름조금동두천 0.1℃
  • 맑음강릉 4.8℃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2.4℃
  • 맑음대구 5.6℃
  • 맑음울산 5.3℃
  • 맑음광주 5.8℃
  • 맑음부산 7.2℃
  • 맑음고창 3.8℃
  • 맑음제주 8.6℃
  • 구름조금강화 0.3℃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3.2℃
  • 맑음강진군 6.9℃
  • 맑음경주시 5.1℃
  • 맑음거제 6.1℃
기상청 제공

의보공단

아토피 피부염, 100만명 진료 시대..가족력 살펴야

국민건강보험공단 분석결과, 4세 이하 영유아가 전체 환자 35% 점유 100명당 15명꼴 진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 아토피 피부염(L20)’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8년∼2012년 연평균 진료인원은 104만명이었고, 이중 남성은 49만명, 여성은 55만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진료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 아토피 피부염‘ 성별 진료현황 >

(단위 : %)

‘ 아토피 피부염‘ 성별 진료현황
구 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연평균 진료인원
진료인원 (천명) 1,090 1,047 1,053 1,026 979 1,040
남성 518 496 500 488 466 494
여성 572 551 553 538 513 546
1만명당 진료인원 (명) 226 215 215 208 197 212
남성 213 203 203 196 187 200
여성 240 229 228 220 208 225

2012년 아토피 피부염 인원을 연령대별로 보면 9세 이하가 전체 진료인원의 절반에 육박하고, 연령이 높아지면서 진료인원이 줄어들었다.

특히 영유아기인 0∼4세 구간에서는 진료인원이 32만 1천명으로 100명당 15명이 진료를 받아 전체 진료인원의 1/3를 점유하였다.

< 2012년 연령대별 ‘ 아토피 피부염‘ 진료현황 >

(단위: 천명, %)

2012년 연령대별 ‘ 아토피 피부염‘ 진료현황
구분 9세 이하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세 이상
소계 0-4세 5-9세
전체 979 <100> 474 <48.5> 321 <32.8> 153 <15.7> 181 <18.5> 97 <9.9> 59 <7.1> 48 <5.2> 35 <4.6> 29 <3.0> 18 <3.3>
남성 466 247 170 78 84 39 23 19 16 14 8
여성 513 227 151 75 97 58 36 29 19 14 10

< 2012년 ‘ 아토피피부염‘ 성․연령별 1만명당 진료인원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은 연령에 따라 3단계로 나눌 수 있으며 단계별로 임상 양상과 피부 병변의 분포가 다르게 나타난다"고 설명하였다.

유아기(생후 2달∼2세 사이)는 보통 생후 2-3개월 이후에 급성병변으로 시작한다. 양 볼에 가려운 홍반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두피와 사지의 폄 쪽에도 병변이 나타나며, 삼출이 심한 경우도 있고 감염을 일으켜 딱지, 농포 등을 보이기도 한다. 감기나 예방주사가 습진을 악화시킬 수 있다.

소아기(2세∼10세)는 팔굽 앞부위나 오금부에 피부염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엉덩이, 눈꺼풀, 손목, 발목 등에도 나타난다. 입술 병변도 흔하며 유아기보다는 급성병변이 적고 아급성병변이 많다.

성인기 아토피 피부염이 계속되는 경우 소아기와 비슷한 분포를 보이며 태선화 같은 만성병변이 많고, 손에 만성 습진이 흔히 나타나며, 여성은 유두습진이 특징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과 동반되는 소견은 수부습진, 눈 주위가 검어지고 주름이 생기며 백내장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여러 종류의 피부감염도 증가한다.

< ‘ 아토피 피부염‘ 연령대별 질환의 증상 >

※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health.mw.go.kr

9세 이하 연령층을 대상으로 시도별 2012년 ‘ 아토피 피부염’ 1만명당 진료인원을 보면 제주도(1,211명)와 수도권지역(서울, 인천, 경기 : 1만명 이상)에서 많았고, 부산(805명)과 경북, 전남, 경남지역은 환자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2012년 9세 이하 1만명당 ‘ 아토피 피부염’ 시도별 진료현황 >

주) 시도별 9세 이하의 1만명당 진료인원임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대부분은 외래진료를 받지만 최근 중증 아토피 피부염으로 입원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2008년 입원환자는 896명이었으나 2012년에는 1,367명으로 1.5배 증가하였다.

< 진료형태별 ‘ 아토피 피부염‘ 진료인원 추이 >

(단위 : 명, %)

진료형태별 ‘ 아토피 피부염‘ 진료인원 추이
구 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연평균 증가율
1,090,398 1,047,564 1,053,044 1,025,315 978,965 △2.7%
입원 896 932 1154 1301 1,367 11.1%
외래 1,090,155 1,047,326 1,052,722 1,024,975 978,524 △2.7%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 아토피 피부염’ 의 원인, 증상,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 ‘ 아토피 피부염’ 원인
    •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전학적 요인과, 알레르기 및 면역학적 요인, 약리 생리학적 요인, 피부 장벽의 이상 등이 원인임
    • 아토피 환자의 70-80%는 가족력이 있으며, 부모 중 한 명이 아토피인 경우 자녀의 50%가 발생하고, 부모 모두 아토피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자녀의 79%에서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음
  • ‘ 아토피 피부염’ 증상
    • 주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으로 긁거나 문질러서 피부 병변이 심해지고, 심한 병변은 다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악순환을 반복함. 가려움증은 보통 밤에 심해져서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 있음
    •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가려움을 동반한 만성 재발성 습진 질환으로 나이에 따라 특징적인 병변의 분포와 양상을 보이며, 비정상적인 혈관반응을 나타내고, 피부 장벽도 지질의 부족이나 분포이상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짐
  • ‘ 아토피 피부염’ 의 치료법과 예방법
    • 치료는 건조한 피부에 대한 적절한 수분공급과 악화요인의 제거, 그리고 가려움증과 피부염을 감소시키는 것임. 피부보습을 위해 적절한 보습제를 규칙적으로 사용하여야 하고 수영이나 목욕 후에는 3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음
    • 비누나 세제, 모직과 나일론 의류, 기온이나 습도의 급격한 변화 등이 피부에 자극을 주어 피부염을 악화 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 하여야 하며,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바퀴 벌레, 동물 털 등의 흡입 항원이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킨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항원들을 제거하는 것이 아토피 피부염 완화에 도움이 됨. 음식물 항원은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우유, 계란, 땅콩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음
    • 그 외에도 피부 감염의 치료와 예방, 정서적 안정도 아토피 피부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음. 이러한 피부관리로 호전이 안 될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국소 도포나 국소 도포 면역 조절제, 항히스타민 제, 감마 리놀레익 산(달맞이 유)등으로 치료함
    • 그러나 상기 치료로도 반응을 하지 않는 심한 아토피 피부염인 경우에는 자외선 치료나 전신스테로이드, 전신 면역억제제, 인터페론이나 면역 글로불린 등을 써 볼 수 있음.
  •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약가 인하의 함정...“독일·영국의 실패를 되풀이할 것인가” 노재영칼럼/재정 절감의 칼날이 한국 제약바이오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약가인하 제도 개편안은 겉으로 보기에는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를 위한 ‘합리적 조정’처럼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현장의 숫자는 냉정하다. 이번 개편안이 원안대로 시행될 경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투자 축소, 수익성 붕괴, 고용 감소라는 삼중고에 직면하게 될수도 있다. 이는 단순한 우려가 아니라,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직접 밝힌 예측 가능한 미래다.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는 충격적인 결과를 보여준다. 기등재 의약품 약가가 최초 산정가의 40%대로 인하될 경우, 59개 기업에서만 연간 1조 2천억 원 이상의 매출 손실이 발생한다. 기업당 평균 손실은 233억 원, 특히 중소기업의 매출 감소율은 10%를 넘어 생존 자체를 위협하는 수준이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약가 인하는 곧바로 연구개발(R&D) 중단으로 이어진다. 응답 기업들은 2026년까지 연구개발비를 평균 25% 이상 줄일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설비투자는 그보다 더 가혹하다. 평균 32% 감소, 중소기업은 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태전그룹, ‘제3기 희망-실천 컨설턴트 양성과정’ 성료 태전그룹(태전약품, 티제이팜, 서울태전, 광주태전, 티제이에이치씨)은 약 7개월에 걸친 ‘제3기 희망-실천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12월 19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KB손해보험연수원(인재니움)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총 18명의 수료생과 5명의 러닝코치, 일부 임원들이 참여해 성과를 공유하며 과정을 마무리했다.‘희망-실천 컨설턴트 양성과정’은 태전그룹이 1기와 2기를 거치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내부 혁신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교육을 넘어 구성원이 직접 조직의 문제를 정의하고 실행 가능한 해법을 도출하는 액션러닝 기반 과정이다. 특히 이번 3기 과정은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직원 중심적이고 인간 중심적인 조직 과제에 초점을 맞췄으며, 일부 팀에서는 AI와의 협업을 통해 과제 분석과 결과물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직원이 직접 바꾼다”… 임금피크제 폐지 등 파격적 성과 도출이번 3기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의 결과가 실제 제도 혁신으로 직결됐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오랜 현안이었던 ‘임금피크제 폐지’가 꼽힌다. 과정 중 진행된 심층 설문과 인터뷰를 통해 임금피크제에 대한 구성원들의 문제의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의사 수급추계, 의료 현장 현실 배제…의대 증원 근거 될 수 없어”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정부 산하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이하 추계위)의 논의 과정과 결과에 대해 “의료 현장의 현실을 배제한 채 자의적 가정에 의존한 부실한 추계”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과학적 모형을 표방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정책 결론을 정당화하기 위한 통계적 왜곡에 가깝다는 주장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추계위가 의료 현장의 업무량과 실질 근무일수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상태에서 의사 수급 전망을 산출하고 있다”며 “근무일수 가정을 소폭 조정하는 것만으로 수급 전망이 ‘부족’에서 ‘과잉’으로 급변하는 결과는 현재 추계 모델이 얼마나 취약한 가설에 의존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 도입과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의사 1인당 진료 역량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이러한 생산성 향상 요인을 배제하거나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반영한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협의회는 “기술 발전에 따른 실질적 공급 확대 가능성을 의도적으로 저평가한 통계 처리”라며 “특정 결론을 전제로 한 도구적 논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공급량 추계의 핵심 지표인 FTE(Full-Time Equivalent) 산출 방식에 대해서도 학문적 타당성이 결여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