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의약품 시장이며 단일시장으로서 매년 경이적으로 20%씩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의약품 수출증진의 한 방안으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정규)는 ‘14.4.14일 중국 의약품 수출입 대표 단체인 중국보건품진출구상회(부회장 맹동핑) 및 중국 제약기업 12개 업체(총 21명)와 만찬 겸 간담회를 갖고 양 단체간 의약품 수출입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규 회장은 우리나라 의약품의 우수성을 홍보함은 물론 CFDA 등록시 등록이 지연되는 등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동 단체 맹동핑 부회장에게 전달했다.
맹 부회장도 애로사항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이의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하였으며, 또한 양 단체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6월말에 개최되는 중국 CPhI 전시회에서 만나기로 했다.
아울러 사전 행사로 우리나라 제약산업과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H제약 공장을 견학하였고, 이 자리에서 중국 제약기업들은 공장 자동화 시설과 바이오시밀러나 바이오베터 및 영양 수액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중국보건품진출구상회는 1989년 설립된 중국 상무부 직속 기관이며,중국 내에서 제약 및 헬스 관련 제품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단체로 2,400개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회원은 양약, 중약, 의료기기, 바이오의약품, 화장품 등의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