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 확장증 환자’..50세 이상 중․노년층 많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자료를 이용하여 ‘기관지 확장증(J47, Bronchiectasis)’에 대해 분석한 결과,진료인원은 2009년 약 7만 5천명에서 2012년 약 8만 1천명으로 증가하였으나, 2013년에는 약 5천명 감소하여 약 7만 5천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2009년 약 175억원에서 2013년 약 193억원으로 5년간 약 17억원(9.9%)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2.4%로 나타났다.

<기관지확장증(J47)>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 (2009년~2013년)

<기관지확장증(J47)> 성별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 현황 (2009년~2013년)

구 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진료인원 (명)	계	74,860	75,450	77,670	80,832	75,054
	남	31,754	31,654	32,634	33,428	30,871
	여	43,106	43,796	45,036	47,404	44,183
총진료비 (천원)	계	17,544,544	18,766,623	19,698,723	20,142,679	19,276,453
	남	7,195,526	7,742,669	8,309,151	7,819,443	7,484,840
	여	10,349,018	11,023,953	11,389,572	12,323,235	11,791,613

최근 5년간 '기관지 확장증’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41.1%~42.4%, 여성이 57.6%~58.9%로 여성 진료인원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지 확장증은 객담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나 타인을 의식하는 여성의 강한 성향이 객담 배출을 기피한 결과 여성 점유율을 높인 것으로 추측된다.

'기관지 확장증’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60대 구간이 전체 진료인원의 30.1%를 차지하여 가장 높았고, 70대 이상 28.4%, 50대 26.4%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50대 이상 진료인원의 비중이 85%로 ‘기관지 확장증’ 진료인원의 대부분은 중‧노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의 진료인원이 많은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면역기능 저하로 인한 잦은 감기와 반복되는 기관지내 염증에 의해 미만성 기관지 확장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기관지 확장증’은 기관지 벽의 탄력성분 및 근육성분의 파괴로 인하여 병적으로 확장되어 있는 상태를 말하며, 반복적인 기침 및 발열, 다량의 농성 객담 증상을 보인다.

기관지의 염증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상기도감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아데노 바이러스를 비롯하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주요 원인이다.

증상이 장기화 되는 경우에는 만성적으로 저산소증이 발생하여 호흡곤란 및 청색증이 나타나며 드물게는 손가락 끝이 곤봉 모양으로 변하는 곤봉지가 나타나기도 한다.

‘기관지 확장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하며, 매년 인플루엔자 예방주사를 접종한다.

<기관지확장증(J47)> 지역별, 연령별 진료인원 (2009년~2013년)

(단위:명)

지역명	연령구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서울	0-9세	43	75	28	62	20
	10-19세	209	231	142	116	134
	20-29세	466	521	363	287	229
	30-39세	1,101	989	860	717	570
	40-49세	2,895	2,584	2,299	2,099	1,733
	50-59세	5,569	5,765	5,736	6,158	5,547
	60-69세	6,007	6,338	6,576	7,156	6,942
	70세 이상	4,285	4,564	4,771	5,633	5,574
부산	0-9세	7	5	7	9	3
	10-19세	59	42	46	36	50
	20-29세	134	141	137	115	103
	30-39세	302	288	299	269	214
	40-49세	872	783	716	670	580
	50-59세	1,608	1,676	1,911	2,038	1,813
	60-69세	1,785	1,793	2,015	2,223	2,285
	70세 이상	1,274	1,318	1,541	1,922	1,879
인천	0-9세	8	6	6	3	2
	10-19세	133	39	58	33	32
	20-29세	156	96	158	95	47
	30-39세	349	229	405	239	154
	40-49세	875	630	797	652	483
	50-59세	1,166	1,113	1,429	1,465	1,250
	60-69세	1,108	1,105	1,405	1,367	1,286
	70세 이상	995	961	1,202	1,265	1,142
대구	0-9세	29	5	5	3	1
	10-19세	47	35	30	42	31
	20-29세	92	81	49	70	41
	30-39세	214	184	171	160	111
	40-49세	675	636	589	607	473
	50-59세	1,269	1,354	1,510	1,604	1,473
	60-69세	1,425	1,327	1,574	1,776	1,687
	70세 이상	1,225	1,195	1,355	1,580	1,591
광주	0-9세	25	1	2	3	2
	10-19세	117	105	24	30	22
	20-29세	159	133	44	55	31
	30-39세	246	280	138	153	117
	40-49세	624	582	404	401	324
	50-59세	839	895	805	798	752
	60-69세	935	1,031	924	935	825
	70세 이상	722	844	801	839	833
대전	0-9세	3			2
	10-19세	17	11	20	19	9
	20-29세	38	43	38	46	25
	30-39세	113	91	113	101	76
	40-49세	417	357	360	364	272
	50-59세	608	630	802	839	785
	60-69세	633	686	865	863	813
	70세 이상	485	575	737	716	808

(단위:명)

지역명	연령구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울산	0-9세	47	20	3		1
	10-19세	135	110	26	15	18
	20-29세	81	103	58	29	40
	30-39세	138	169	90	66	73
	40-49세	360	349	248	212	175
	50-59세	461	579	513	470	544
	60-69세	377	397	394	443	476
	70세 이상	257	253	258	297	343
경기	0-9세	18	20	16	24	12
	10-19세	105	118	83	81	65
	20-29세	218	181	170	159	131
	30-39세	677	627	563	497	424
	40-49세	2,091	1,819	1,728	1,589	1,421
	50-59세	3,133	3,246	3,522	3,677	3,565
	60-69세	3,286	3,380	3,583	3,811	3,794
	70세 이상	2,878	3,002	3,132	3,641	3,716
강원	0-9세	44	42	42	31	92
	10-19세	370	317	210	219	165
	20-29세	374	371	275	281	179
	30-39세	563	541	443	442	330
	40-49세	657	788	758	727	510
	50-59세	813	1,095	1,193	1,262	1,018
	60-69세	874	1,142	1,020	1,077	1,085
	70세 이상	883	1,032	1,006	1,207	1,164
충북	0-9세	3	8	3	2	4
	10-19세	20	32	44	25	9
	20-29세	47	58	42	53	37
	30-39세	133	143	139	105	90
	40-49세	291	293	318	203	215
	50-59세	491	543	608	504	490
	60-69세	594	586	600	580	559
	70세 이상	544	592	669	614	621
충남	0-9세	7	1	7	2	1
	10-19세	30	26	20	13	11
	20-29세	59	53	45	40	38
	30-39세	143	144	163	144	98
	40-49세	393	375	392	437	274
	50-59세	642	604	686	892	724
	60-69세	587	623	705	853	772
	70세 이상	578	681	783	938	983
전북	0-9세	7	1	3	2	1
	10-19세	28	27	26	15	7
	20-29세	48	52	54	33	34
	30-39세	165	150	149	103	74
	40-49세	412	370	389	352	242
	50-59세	634	657	743	864	686
	60-69세	787	815	929	1,112	849
	70세 이상	830	772	989	1,184	941

(단위:명)

지역명	연령구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전남	0-9세	4	4	2	1	3
	10-19세	13	16	20	16	16
	20-29세	44	35	36	20	16
	30-39세	94	83	84	89	71
	40-49세	331	269	261	213	200
	50-59세	505	491	555	551	597
	60-69세	665	602	690	680	634
	70세 이상	670	685	698	758	722
경북	0-9세	97	14	89	86	3
	10-19세	140	40	146	117	13
	20-29세	35	32	34	23	21
	30-39세	138	164	112	79	77
	40-49세	544	526	405	318	245
	50-59세	950	1,067	970	807	734
	60-69세	1,074	1,127	957	950	872
	70세 이상	976	1,084	970	935	909
경남	0-9세	9	8	3	3	7
	10-19세	19	18	24	29	15
	20-29세	44	36	43	44	33
	30-39세	159	146	105	110	111
	40-49세	426	394	374	395	375
	50-59세	726	766	849	1,056	1,038
	60-69세	821	800	781	993	1,008
	70세 이상	822	739	799	1,022	992
제주	0-9세	1		1		1
	10-19세	5	9	3	6	2
	20-29세	7	5	2	10	5
	30-39세	24	22	19	25	25
	40-49세	56	49	48	62	57
	50-59세	115	118	124	166	172
	60-69세	227	176	175	215	204
	70세 이상	334	316	324	349	360
세종	0-9세
	10-19세				1
	20-29세
	30-39세					7
	40-49세				4	9
	50-59세				5	17
	60-69세				7	11
	70세 이상				12	31

주1) 지역/연령별 진료인원의 합계는 지역, 연령층별로 중복인원이 발생할 수 있어 전체 진료인원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

2) 지역은 의료기관 소재지 기준임.

심사평가원 유세화 상근심사위원은 “예방접종만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없으므로 식사 전후 및 외출 후에 양치질,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며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감기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심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즉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고 하였다.

심평원

‘기관지 확장증 환자’..50세 이상 중․노년층 많아

심평원 분석결과,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41.1%~42.4%, 여성이 57.6%~58.9% 차지

행정

제약ㆍ약사

의료·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