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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S 가입 성공과 제약산업 미래’ 주제 GMP 워크숍 개최

식약처·제약협회 공동주최, 10월16일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와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박2일간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 가입 성공과 제약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개최해 오던 GMP 워크숍을 확대해 열리는 것으로, 지난 7월 식약처가 가입 신청 2년만에 역대 최단 기록을 세우며 PIC/S 가입에 성공함으로써 활짝 열린 PIC/S 시대를 맞아 제약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식약처의 PIC/S 가입성공은 우리나라 의약품의 품질과 생산관리 능력에 대한 국제적 보증서라 할수있으며 이로 인해 국산 의약품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워크숍은 제주 서귀포 켄싱턴제주호텔에서 열리며, PIC/S 가입 이후의 제도 변화와 이에 따른 수출전망 및 업계 대응방안 토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제약회사들의 GMP, RA(인·허가규제), 수출 관련업무 담당자 등에게 매우 실질적이고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워크숍은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돼있으며 16일 진행되는 첫번째 세션은 ‘PIC/S 가입 성공에 따른 GMP 정책 및 수출진흥 전망’으로 PIC/S 가입 추진 배경과 향후 계획, 가입에 따라 달라지는 GMP 제도, QbD(의약품설계기반 품질고도화)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 PIC/S 시대 수출진흥 전망에 대하여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두번째 세션은 ‘PIC/S 시대의 GMP Inspection’으로 실시 사례와 준비 경험 공유, 수입의약품 GMP 검사시 반복 보완사항 개선 결과, 국내 제약산업의 해외 진출 사례에 대한 발표와 함께 PIC/S 가입성공과 제약산업의 미래에 대하여 그룹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날인 17일에는 특강과 패널 토론을 거쳐 워크숍 전체에 대한 질의응답과 건의사항 순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워크숍은 정원제로 사전 참가신청을 하여야 하며 유료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제약업체는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0월 2일까지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은 한국제약협회 교육 홈페이지(www.pharmacademy.co.kr)에서 가능하며 기타 워크숍 내용 및 참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의약품품질과(T. 043-719-2791, E-mail : yakcho@korea.kr) 또는 제약협회 경영지원실 교육팀(T. 02-6301-2117, E-mail : bhj@kpma.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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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시행이 언젠데..."아직도 불법 대체조제 등 제도 운영 심각하게 왜곡"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최근 불법 대체조제 실태에 대한 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조제가 의료현장에서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관련 제도 운영이 심각하게 왜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닥터서베이’를 통해 2025년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234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현행 대체조제 제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해당 제도가 성분명 처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95.7%로 매우 높았다. 특히 약사가 의사에게 사전 동의나 사후 통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응답자가 55.9%로 가장 많았고, 사전 동의나 사후통보가 없는 경우 실제로 보건소 등 관계기관에 통보 등 조치하는 경우는 2.4%에 불과했다.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는 36.1%였다. 의협은 “회원 대상으로 대체조제로 인한 약화사고 등 대체조제 사후통보 문제점을 적극 홍보하고 교육할 필요가 있다. 법률을 개정해 불법 대체조제 처벌을 강화하고 정부와 협의해 행정처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