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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협, 원격의료 저지를 위한 투쟁체 구성키로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는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 전국적인 투쟁체 구성 제안에 따라 대한개원의협의회 및 각과개원의협의회 추천인사 50명 정도가 참여하는 ‘원격의료 저지를 위한 투쟁체’를 구성하여 투쟁의 선봉에 나서기로 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지난 2일 제13차 각과개원의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여 50명 정도가 참여하는 투쟁체를 구성키로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9월 중 투쟁체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투쟁체는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일중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20개 각과개원의협의회(의사회) 회장과 회장이 추천하는 인사 및 대한개원의협의회 임원진 중 일부가 실행위원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일중 회장은 “4만 개원회원을 대표하는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언제라도 투쟁이 가능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투쟁체를 구성하는 것”이라며 “회원들의 투쟁 열기를 바탕으로 강력한 투쟁체를 운영함으로서 원격의료 저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투쟁체 구성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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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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