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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 ‘재난대응 합동 시범훈련’

재난의료 관련 세미나와 연계, 이국종 교수 직접 참여

재난현장에서 발생한 외상환자를 응급헬기 등을 이용해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과정을 선보인 ‘재난대응 합동(소방서·의료기관) 시범훈련’이 9월26일 오후1시부터 킨텍스 제2전시장 주차장에서 열렸다.

‘2014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에서 개최된 세월호와 재난의료 관련 세미나와 연계된 시범훈련이었다.

이국종 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이끄는 대한외과학회 외과재난대응팀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및 특수대응단 등 약 40여명이 시현에 참여했다.

시범훈련 1단계에서는 2대의 헬기가 동원돼 구조대원 4명이 유압장비를 갖고 레펠하강 했으며, 의료진 3명은 호이스트를 이용해 현장에 투입됐다.

2단계에서는 차량 인명구조를 위해 특수대응단이 투입되고, 고양소방서와 의료진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했다.

이어 3단계에서는 중상 1명은 헬기를 이용해, 경상 4명은 구급차를 타고 의료기관에 이송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 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시 소방서와 의료진이 합동으로 현장에 투입돼 보다 신속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뒀다. 

앰뷸런스 구급 이송뿐만 아니라 헬기를 이용해 의료진과 소방대원들을 재난현장에 신속히 투입해 치료하고, 병원으로 이송하는 입체적 훈련을 선보였다.

TV에서나 볼 수 있는 재난구조 현장을 시현하면서 일사분란한 응급의료체계를 소개해 박람회 참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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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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