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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머크, ‘미래와 기술에 대한 공동포럼 지원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 박사)는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 주한독일대사관, 한독동문네트워크,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최하고 독일연방교육연구부, 독일학술교류처가 후원하는 ‘미래와 기술에 대한 공동포럼(Joint Korean-German Conference on Future and Technology)’에 참가, 이를 적극 지원한다. 이번 포럼은 10월 2일 그랜드 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박희재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장, 김선욱 한독동문네트워크 이사장, 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를 비롯하여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가 세번째 세션 ‘산학 기술협력 미래 네트워크’에 좌장으로 참석하는 이번 연구포럼은 미래와 기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가진 글로벌 전문가들이 생생한 토론을 통해 대학교육부터 미래의 공학기술까지 독일과 한국의 사례를 통해 한국의 미래 기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좋은 기회다.

글로벌 혁신리더인 한국과 독일은 혁신과 협력은 물론 서로를 배운다는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 할 수 있다. 이번 한-독 공동 컨퍼런스는 “미래와 기술”을 주제로 한 논의를 통해 양국 간의 상호호혜적인 관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그룬트 대표는 “산학 협력의 주요 과제는 산업계 지원, 창업 교육과 고용, 대학 기술의 상업화인데, 국내 업계는 다른 나라에 비해 기술이전 지표가 낮은 편이다. 이에 대한 원인 분석, 개선 방안과 함께 드레스덴 기술대학과 20개 글로벌 파트너 기관의 집중적인 협력이 돋보이는 드레스덴 컨셉 사례와 JARA(Julich Aachen Research Alliance) 파트너가 참여한 JEDI 프로젝트가 독일의 산학협력 사례로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판교 테크노 밸리의 현재와 미래 독일 파트너사와의 협력, 광교 테크노 밸리, 안산 사이언스 밸리와의 시너지 창출 노력을 통해 국내 기술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방안을 찾을 예정”라고 전했다.

컨퍼런스는 5개 세션으로 이루어졌으며, 첫번째 세션(공과대학 현황과 기술의 미래 / 좌장: 박영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에서는 국내 4개 유수 연구 대학의 총장이 모여 비대학기관들과 산업계의 연구 증가에 따른 연구 대학들의 미래 비전에 대해 공유한다. 또한 두번째 세션(스핀-오프와 창업을 중심으로 살펴본 민간기술 이전 사례 / 좌장: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에서는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독려하는 방법과 대학들의 창업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가 좌장으로 참여하는 세번째 세션(산학 기술협력 미래 네트워크)에서는 독일과 한국의 협력 사례와 네트워크 구축,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되고, 발표 후에는 패널 토론을 통해 미래를 위한 네트워크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네번째 세션(디지털사회와 빅데이터 / 좌장: 차상균 서울대 교수, SAP HANA 플랫폼 개발자)에서는 기술 측면에서의 상황 평가와 사회논리적, 철학적 측면에서의 비판담론을 통해 디지털 세계에서의 기술적 가능성과 전체 사회에서의 개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문에 대해 논의한다. 그리고 다섯번째 세션(미래의 공학기술 / 좌장: 금동화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에서는 독일의 공학 교육 시스템 사례와 한국의 공대 쇄신 계획이 논의된다.

한독동문네트워크는 독일연방 교육연구부(BMBF), 독일학술교류처(DAAD), 주한 독일대사관의 지원으로 2008년 5월 창립한 독일 유학파 정재계, 학계 인사들의 동문 모임이다. 현재 40여개 독일 관련 동문회와 학술 단체, 개인 회원 등이 활동 중이며 한국 내 2만여 명의 각계 각층 동문들을 위한 활동과 함께 한국과 독일 간의 정치, 경제, 학문 기술 및 문화적 우호관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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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알레르기, ‘다중 감작’일수록 위험 껑충"…임신 중 비타민D 상태, 아이 면역 건강 좌우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과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남재환)은 소아기 알레르겐 감작 패턴을 분석한 결과, 여러 알레르기 항원에 동시에 반응하는 ‘다중 감작’ 아동에서 알레르기 질환 위험이 높고, 비타민D 대사 이상 및 산화스트레스와 연관된 면역학적 특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알레르기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소아기에 형성되는 알레르겐 감작은 이후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아토피피부염 등 다양한 면역질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여러 항원에 동시에 반응하는 다중 감작의 경우 질환 발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감작 패턴별 생물학적 기전은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연구진은 국내 일반 인구 기반 출생코호트인 COCOA를 활용해 아동기 알레르겐 감작 패턴을 분류하고, 단백질체와 대사체를 통합 분석하는 다중오믹스 기법을 적용해 생물학적 특성을 규명했다. 연구는 COCOA 코호트 참여 아동 중 3세, 7세, 9세에 피부단자시험을 반복 시행한 3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반려동물 등 주요 흡입 알레르겐에 대한 감작 여부를 기반으로 군집 기반 다중 궤적모형을 적용한 결과, 소아의 감작 양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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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모품 수급 대란 현실화…서울시의사회 “정부, 즉각 대응 나서야”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국내 의료현장에서 주사기 등 필수 의료소모품의 가격 인상과 품절 사태가 확산되자, 의료계가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일부 의료소모품은 이미 구매 제한이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 주문마저 취소되는 등 현장의 혼란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는 단순한 유통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의료 안전 문제”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특히 주사기와 인슐린 주사기 등 기본적인 의료소모품이 모든 진료행위의 근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공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 필수 진료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만성질환자와 당뇨병 환자, 예방접종 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선제적 조치는 물론 최소한의 위기관리 체계조차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며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 부족이자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 방기”라고 비판했다. 특히 “불과 한 달가량의 원유 공급 불안으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은 매우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의사회는 정부를 향해 ▲국가 필수의료 자원에 대한 긴급 수급 안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