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의약품수출입협회, 베트남 보건 당국자 초청 만찬 개최

한국 PIC/S 가입 및 GMP 우수성 홍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정규)는 베트남 Drug Administration의 Mr. Do Van Dong을 포함한 보건성 당국자 등을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PIC/S 가입 및 GMP의 우수성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만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보건부의 Mr. Nguyen Cong Khan을 비롯하여 총 11명으로 구성된 방한단은 11월 17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회의 등을 통해 한국 제약 산업 현황, 한국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등을 포함한 PIC/S 관련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한국제약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이정규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의 PIC/S 가입 승인이 완료됨으로 인해 한국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이 ICH 기준이나 PIC/S의 GMP 기준과 동등함을 인정받게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베트남은 한국 의약품 등의 교역액으로 5번째 순위에 해당되며, 약 2억 6천만 달러의 의약품 관련 무역이 이루어 지고 있는 중요한 국가”라고 밝히면서 향후 양국간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베트남 방한단의 단장인 Mr. Nguyen Cong Khan은 답사에서 “한국 제약산업의 빠른 발전에 놀랐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 제약 산업 및 GMP 수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한국 의약품의 생산과 유통 그리고 수출입 부문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풀린 계기가 되었고, 향후 양국간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우리나라의 PIC/S 가입을 계기로 의약품 수출 진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며, 향후 해외 주요국의 보건부 또는 규제 당국자 등을 초청하여 한국 제약산업 홍보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