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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한국제약협동합 조용준이사장..조합 공동화 사업발굴에 총력

지난 한 해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15년 을미년 새해 아침의 밝은 희망이 모든 조합 회원사에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정부의 약업환경 관련규제는 더욱 강화되어 중소제약사의 경영압박을 지속하였고 올 한 해 또한 국제화를 지향하는 정부 정책방향에 따라 시설과 기술에 대한 비용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51년 동안 이어온 한국제약협동조합의 협동정신이 오늘날 제약산업 기반을 구축한 전통과 역량이 되었듯이 다시 한 번 회원사의 공존과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면 반드시 희망의 길을 찾아낼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조합 공동화 사업발굴과 함께 조합 회원사를 위해 적절한 중소기업의 시장개발을 위한 학계의 자문활동을 강화하여 성장전략의 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   또한 지난 해부터 이어진 향남제약공단 근로자아파트 재건축사업을 비롯하여 사회공헌사업, 공동제제연구센터 설립 및 대정부 규제개혁건의 등의 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조합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입니다.

이러한 사업은 모든 조합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애정을 바탕으로 완성도가 높아질 것이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함께 당부 드립니다.

함께 뭉친 양떼의 모습에서 어려움은 나누고 기쁨을 함께하는 지혜를 보듯 을미년을 시작하는 모든 회원사의 따스한 정신이 함께하는 한국제약협동조합의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새 해 아침을 맞이하며 다시 한 번 중소제약사의 상생공존을 위한 격려와 배려가 넘쳐나고 모든 회원사에 사업의 융성과 발전이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2015  을미년 새해 아침
한 국 제 약 협 동 조 합
이사장     조   용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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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시행이 언젠데..."아직도 불법 대체조제 등 제도 운영 심각하게 왜곡"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최근 불법 대체조제 실태에 대한 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조제가 의료현장에서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관련 제도 운영이 심각하게 왜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닥터서베이’를 통해 2025년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234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현행 대체조제 제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해당 제도가 성분명 처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95.7%로 매우 높았다. 특히 약사가 의사에게 사전 동의나 사후 통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응답자가 55.9%로 가장 많았고, 사전 동의나 사후통보가 없는 경우 실제로 보건소 등 관계기관에 통보 등 조치하는 경우는 2.4%에 불과했다.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는 36.1%였다. 의협은 “회원 대상으로 대체조제로 인한 약화사고 등 대체조제 사후통보 문제점을 적극 홍보하고 교육할 필요가 있다. 법률을 개정해 불법 대체조제 처벌을 강화하고 정부와 협의해 행정처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