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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동조합 추천 2명 장학사업 수혜

한림제약,다림바이오텍 근로자 자녀 포함 99명 장학금 받아

중소기업중앙회의 2015년 희망드림 장학사업 시행 결과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의 추천을 받아 신청한 조합원사 2곳의 학생이 수혜를 받았다.

오늘(12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다림바이오텍, 한림제약 근로자 자녀가 각각 대상으로 선정되어 전체 99명의 대상자와 함께 수여식에 참석하였다.

2015년 희망드림 장학사업은 중소기업 가족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중소기업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학업 및 예체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매년 말 단체 또는 조합을 통해 3명까지 추천이 가능하다.

한국제약협동조합에서는 지난 연말에 각 조합원사에 대한 장학사업 공지와 함께 대상 학생을 추천 받아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한 적극적인 건의를 하여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2명에게 혜택이 부여되었다.

조용준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전국의 중소기업 단체를 중심으로 한 장학사업 수혜사례로 향후 각 조합원사에게 널리 홍보하여 중소제약사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자녀에게 지속적인 혜택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오늘 수혜를 받는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부모님이 근무하는 기업 환경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길러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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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