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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명지병원, 미래의학 세미나 개최

한성대 김승천 교수 ‘사물인터넷’ 주제 강연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9일 오전 C관 4층 세미나룸에서 ‘사물인터넷’을 주제로 한 미래의학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한성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김승천 교수가 연자로 나서 IT분야의 주요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사물인터넷의 개념과 서비스 등에 대해 소개했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란 자동차나 시계, 칫솔, 볼펜 등 일상생활에서 이용하는 사물들에 센서를 설치하고 이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서로 정보를 주고받음으로써 생활상 편의를 향상하는 기술 전반을 말한다.

현재 각국에서는 사물인터넷을 차세대 육성 사업으로 선정해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장 선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료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웨어러블기기인 시계 등을 통해 맥박, 운동량, 혈당 등을 수집하는 기술이 상용화되어 있으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 도입돼 건강관리의 개념을 바꾸며 거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세철 병원장은 “IT 기술 개발은 우리 생각의 속도보다 저만큼 앞서가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환자제일주의 실현을 위해 새로운 기술과 개념을 끊임없이 공부하고 토론하는 자리”라는 말로 이날 세미나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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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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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