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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비만치료, 기본은 운동과 식이조절

대한지방흡입학회, 올바른 비만치료를 위한 ‘국민건강 캠페인’ 전개

‘비만’, ‘다이어트’는 20대 여성들뿐만 아니라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층의 관심사가 된 지 오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비만의 미용적인 부분에만 초점이 맞춰져 질병으로써 비만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유수의 지방흡입•비만치료 분야 의료진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대한지방흡입학회가 ‘국민건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대한지방흡입학회는 비만치료를 단지 미용적인 관점에서만 바라보지 않고 무엇보다 건강한 식이∙운동 습관이 중요하다는 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국민건강 캠페인’을 마련했다.

특히 “비만치료, 기본 중의 기본은 운동과 식이조절”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뤄진 이번 캠페인은 1탄에 이어 향후 제 2탄, 제 3탄의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대한지방흡입학회는 이와 더불어 ‘지방흡입 바로알기’ 라는 사이트를 개설, 잘못된 정보와 상업적 광고를 배제하고 지방흡입 및 비만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한지방흡입학회 이선호 초대 회장은 “이번 국민건강 캠페인은 비만에 대한 국민 인식제고는 물론 비만치료 분야의 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며 “비만치료의 시작은 적절한 식이조절과 꾸준한 운동에서 시작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지방흡입학회는 오는 3월 29일(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비만의학 분야의 국내 석학들을 초빙하여 ‘2015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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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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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