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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대한모발학회, 열린탈모 클리닉 성공적 개최

청계광장 무료탈모 검진 행사인 ‘열린탈모 클리닉’에 200여명 환자 몰려

대한모발학회(회장 강진수/강한피부과 원장)가  27일 청계광장에서 개최한 무료 탈모 검진 행사 ‘열린탈모 클리닉’에 일반 시민 200여 명이 몰려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탈모증의 올바른 치료를 위한 ‘그린헤어캠페인’의 일환으로 병원을 찾지 않은 일반인들에게 탈모 여부 및 그에 맞는 치료법을 의료진이 거리로 나와 직접 검진과 상담을 해주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학회는 병원현장에서처럼 두피확대경과 진료 차트를 이용해 환자들을 검진 및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장에는 200명에 가까운 사람이 몰려 높은 한 때 대기시간이 30분 이상 걸리는 등 탈모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환자들은 간단한 설문 문항을 통해 본인의 평소 생활습관으로 탈모 점수도 확인할 수 있었다. 탈모 상식 OX 퀴즈에는 100여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참여, 흥겨운 진행에 맞춰 탈모 상식에 대한 교육의 시간으로 진행되기도 했다.

 

대한모발학회 강진수 회장(강한피부과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탈모를 질환으로 여기지 않아 병원을 찾지 않지만, 실제로 자신이 탈모일까봐 염려하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탈모는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는 사실을 많은 환자들이 느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모발학회는 탈모증의 질환으로써 인식을 높이고 의학적이고 올바른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9월 한달 간 대국민 캠페인인 그린헤어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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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 시스템’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 최우수상 수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 식탁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 시스템’이 12월 3일 청주오스코(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개최된 「2025년 공공AI 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분야의 전면적인 AI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례를 선발·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행정 현장에서 이미 성과를 입증한 9개 사례를 발표하였으며, 식약처의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시스템’은 수입식품 검사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시스템’은 축적된 과거 부적합 내용, 원재료 등 수입식품 검사 정보와 해외 환경·위해정보를 융합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학습하여 부적합 가능성(위험도)이 높은 수입식품을 통관 단계에서 무작위검사 대상으로 자동 선별하는 모델이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정보원과 함께 품목별 위해요소의 특징을 반영한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대상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수입식품 검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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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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