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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서울365mc병원 조민영 병원장, 美 비만대사수술학회 국제위원 위촉

비만치료 특화 의료기관인 서울365mc병원 조민영 병원장이 비만수술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비만대사수술학회(ASMBS) 국제위원회(International Committee) 멤버로 위촉되었다.

미국비만대사수술학회(ASMBS) 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고도비만 관련 국제 학회로 고도비만 수술은 물론 수술 후 관리를 위한 성형 및 지방흡입 수술 등 비만치료 분야 석학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민영 병원장의 위촉은 일본, 중국, 대만을 제치고 동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에서 미국비만대사수술학회(ASMBS) 국제위원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또한 국내 비만의학 분야의 발전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한편 국내 고도비만 연구 성과와 학문적 위상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미국비만대사수술학회 국제위원회는 이력뿐 아니라 활발한 연구 활동과 논문발표 성과 등 엄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멤버를 선정하며, 조민영 병원장은 동아시아권 대표로써 비만대사수술의 안전성과 효과 검증, 비만대사수술 보급, 전세계 국가 대표들과 의학적 교류를 담당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조민영 병원장은 고려대 의대와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의과대학, 일본 요코하마 의과대학 등 총 3개국에서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국제 학술지인 <Bariatric Surgical Practice and Patient Care>의 편집위원(Editorial Board member)로 선정되는 등 세계 고도비만 학술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1년도에는 국내 최초로 고도비만과 위밴드 수술에 대한 내용만을 담은 고도비만•위밴드 전문 서적을 집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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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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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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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