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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어깨 통증, 더 이상 참지 마세요!”

녹색병원, 3월 26일 ‘어깨 관절의 날’ 맞아 무료 건강강좌 개최

녹색병원은 3월 26일(목)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 지정한 ‘어깨 관절의 날’을 맞아 오후2시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원내에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어깨 질환은 스포츠 인구 증가 및 고령화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적극적인 치료를 하기보다 ‘오십견’으로 여기면서 통증을 참아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어깨 관절 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어깨 힘줄의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는데, 운동치료를 통해 굳은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근력을 회복시키면 완치 가능하다.

녹색병원은 어깨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어깨 관절 치료와 어깨 수술 사례 등 어깨 관절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나이가 들면 어깨는 왜 아픈가?(정형외과 염철현 과장)”, ▲“어깨 수술, 언제 필요한가?(정형외과 김덕원 과장)”라는 두 가지 주제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어깨 통증 치료에 관한 강의를 진행한다.
전문의 강좌 이외에도 근골격계 운동치료사가 직접 운동치료 프로그램 실습을 선보일 예정이며, 건강강좌 참가자들에게는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 제작한 어깨 질환에 관한 소책자와 어깨스트레칭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녹색병원은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병원 1층 로비에 별도 상담부스를 설치해 어깨 통증 무료 건강상담도 진행한다.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상담부스에 배치된 전담 간호사가 어깨 관절 질환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상담을 실시하며 혈압 및 혈당도 무료로 측정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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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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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